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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아태자문위 의장 임명

    로버트 안(사진) LA 한인회장이 LA카운티 검찰 내 아태계자문위원회의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LA카운티 검찰청에 속한 아태계자문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통해 검찰 내 각종 정책을 검토하고, 지역사회를 대표해 의견을 개진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 산불 피해 지역 '재난 관광?'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LA 팰리세이즈 지역이 최근에 들어서 이른바 ‘재난 관광지’로 변질되고 있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이시 파크 11지구 시의원에 따르면, 주민들은 6월 중순 퍼시픽 팰리세이즈가 일반에 다시 개방된 후  불 탄 가옥과 피해 지역을 돌며 구경시키는 이른바 ‘재난 투어(Disaster Tourism)’가 성행하고 있다며 시 당국에 고발했다.

  • "여보, 우리 헤어져"… 여름철 이혼 급증

    여름철에 이혼 신청이 급증한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계절적 요인이 인간 심리에 영향을 주며 부부 갈등이 폭발하는 계기가 된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이혼 지원 애플리케이션 ‘스플릿업(SplitUp)’이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2020년 6월~2025년 6월) ‘이혼 변호사(divorce lawyer)’ 검색량이 무려 495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비흡연자' 폐암 증가…왜?

    세계적인 흡연 감소 추세 속에 비흡연자 폐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대기오염 등이 비흡연자에게 폐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 샌디에고와 미 국립암연구소(NCI) 공동 연구팀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세계 28개 지역, 비흡연자 870여명의 폐종양 게놈을 분석, 대기오염 등 환경 노출과 폐암 발병에 기여하는 유전적 돌연변이 발생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탈출한다고?...악어가 기다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명 수용 규모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이 수용소는 일명 '악어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릫로 이 명칭은 미국에서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악명 높았던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섬 감옥의 이미지를 차용, 플로리다 늪지대의 상징인 악어(alligator)와 결합해 만들어졌다.

  • "자녀들 공부'이 것'시키세요"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AI 엔지니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빅테크들이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면서 AI 엔지니어와 연구자의 급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연구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면서 경쟁사인 오픈AI의 연구원들이 이직, 두 경쟁 업체 간 '인재 빼오기'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 美 6월 민간 고용 3만3천명 '뚝'

    6월 들어 미국의 민간 고용이 크게 위축됐음을 시사하는 민간 조사업체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3천명 감소했다고 2일밝혔다. 월간 민간기업 고용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지난 2023년 3월(-5만3천명)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 UC계 전체 학사일정 '학기제' 통일 추진

    UC계가 전체 캠퍼스 학사일정을 쿼터제에서 '학기제'(시메스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LA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UC는 현재 버클리와 머세드 캠퍼스를 제외한 UCLA 등 나머지 7개의 학부 캠퍼스가 쿼터제(10주)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학기제(15주)전환이 확정되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힙합 거물' 콤스 종신형은 면했다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사진)가 핵심 혐의에서 무죄를 인정받으며 종신형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2일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콤스에 적용된 5개 범죄 혐의 가운데 최고 종신형이 가능한 핵심 혐의 성매매 강요 2건과 범죄단체 활동 공모 1건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

  • '소송의 왕' 트럼프, 또 승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거액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