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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대지진설' 속 日도카라열도 규모 5.5 지진…2주간 1천회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하순 이후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3일 1천 회를 넘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는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

  • 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추가 신청…사건 이첩 두고 공방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해 재판 중인 사건을 이첩받아 공소유지하는 것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특검이 공방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첩 절차가 잘못돼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특검 측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 李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김총리 "국민 뜻 하늘같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5시 36분께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김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약 2시간 50분 만이다. 이에 따라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 격변기 떠난 심우정 "검찰 필수역할 변해선 안돼…옳은길 아냐"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검찰개혁 추진 속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사에서 "검찰 본연의 역할은 변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옳은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

  • "검경 실무진 지쳐가는데 개혁 무슨 소용…의미없는 경쟁구도"

    이재명 정부가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통한 고강도 '검찰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정작 개혁 논의에서 빠진 수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담은 한 형사부 검사의 글이 검찰 내부에서 공감대를 모으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 형사1부 소속 김지혜(사법연수원 47기) 검사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지쳐가는 실무진, 의미 없는 경쟁 구도'라는 글을 올렸다.

  • '추석전 검찰개혁 얼개' 언급한 李대통령…기소청 전환 탄력받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수사·기소 분리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검찰청에서 직접수사 기능을 제외한 기소청 또는 공소청 체제로의 전환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쁜 사례가,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는 긴 시간 동안 더 악화했다"고 말했다.

  • 拔本塞源 발본색원

    좋지 않은 일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함을 이르는 말. 한국의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에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조기 대선 여파 평통 9월 출범 '빨간불'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이하 LA평통)의 9월 출범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년 같으면 6월에 LA평통 지원자 모집 공고와 함께 접수 작업이 진행됐지만 올해엔 모집 절차가 아예 시작조차도 하지 않고 있어서다. 올해 한국의 조기 대선이 6월에 실시된 여파다.

  • 오픈뱅크, 오상교 행장 취임

    오픈뱅크가 지난달 27일 LA다운타운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창립 20주념 기념식과 행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픈뱅크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나누어 보는 시간과 함께 최화섭 이사장과 정수헌 이사, 민 김 행장의 은퇴와 오상교 신임 행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다.

  • 김병수 USC 임시총장 취임 

    남가주의 명문 사립대학 USC의 김병수 임시 총장(사진)이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 그동안 수석부총장 겸 법률고문을 맡고 있던 김 임시 총장은 캐럴 폴트 전 총장이 현역에서 퇴임하면서 뒤를 이어 임시 총장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