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년 역사의 통조림과 주스 생산 기업 ‘델몬트 푸드’가 경영난으로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2일 델몬트 푸드는 이날 채권단과 협의해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11은 기업 채무 이행을 일시 중지하고 파산 법원 감독 하에 청산 가치와 존속 가치를 따져 회생을 모색하게 하는 절차다.
2025-07-03
-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5월부터 미국의 전반적 물가 상승률보다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관세가 미국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2025-07-03
-
덴마크가 7월 1일부터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하는 새로운 병역 제도를 시행하고 나섰다. 의무 복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대폭 늘어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변한 유럽 안보 환경에 대응해 병력과 전투력을 동시에 확충하려는 조치다.
2025-07-03
-
영국 빅토리아 여왕 재위 중 도입된 왕실 전용 기차 '로열 트레인'(Royal Train)이 2027년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BBC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로열 트레인은 1869년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을 위한 특별 기차를 주문한 데서 시작됐다. 조지 5세는 1차 대전 중에 세계 최초로 기차 내 욕조를 설치했다.
2025-07-03
-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수감돼 재판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80·사진)이 13명 이상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밝혔다. 2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가 많이 있는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말했다고 그의 장남인 파올로 두테르테 상원의원이 전했다.
2025-07-03
-
규모 5. 0 넘는 지진 5회 열흘간 877회 '흔들'…한국과 동남아 국가 여행객 여행 취소 행렬. '7월 대지진설'때문에 일본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900회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2일 하루에만 규모 5.
2025-07-03
-
워싱턴주에서 위스키 1만 병을 실은 대형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놀랍게도 단 한 병의 손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6월 27일 오전 7시경 워싱턴주 노스벤드 인근 I-9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2025-07-03
-
디트로이트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통해 수천 달러의 현금이 ‘비처럼’ 뿌려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길거리에 쏟아져 나왔다.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그라티오트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상공에서 한 대의 헬리콥터가 돌며 수천 달러의 현금을 살포했다.
2025-07-03
-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인 아시안 아메리칸 마케팅 에이전시인 ‘TEN Advertising’과 함께 현대가 최초로 선보이는 3열 전기 SUV인 2026년형 아이오닉 9(IONIQ 9)을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 ‘Feels Like’를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충전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3열 전기 SUV를 찾는 아시안 아메리칸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됐다.
2025-07-03
-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동으로 미국 국적을 갖는 출생시민권 제도가 미국 28개 주(州)에서 폐지된다. 부모 국적이나 불법체류 여부와 상관 없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가 미국인이 됐던 속지주의가 50개 주 중 과반에서 사라진 것이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