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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53) 씨가 최근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서 귀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씨는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대통령 남편이 구속되고 파면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심신이 극도로 피폐해졌다는 게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전언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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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준비기일, 변론준비기일, 출석기일, 조사기일, 공판기일, 선고기일……. 기일(期日)은 법원이나 소송 당사자 또는 그 소송에 관계되는 사람이 모여 소송 행위를 하는 특정한 날이나 기간을 말합니다. 공판준비일, 변론준비일, 출석일, 조사일, 공판일, 선고일 해도 말뜻이 통합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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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서 느슨해진 대러제재…푸틴 무기고 다시 채워지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러시아에 부과해 온 각종 경제 제재의 효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크게 약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내놓지 않고 오히려 일부 제재를 풀어주기도 하면서 러시아가 손쉽게 전쟁에 필요한 물자들을 다시 비축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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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후 韓인구 753만명…생산인구 1명이 노인 1.4명 부양"
지금과 같은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0년 후엔 대한민국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노인 인구 증가로 2100년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노인 140명을 부양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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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두테르테 "내 여친 13명, 신용카드 많은 새 남친 찾아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수감돼 재판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80)이 13명 이상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가 많이 있는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말했다고 그의 장남인 파올로 두테르테 상원의원이 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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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日에 30~35% 부과할수도…일부국가 美와 무역 못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1일 거듭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지에 대해 질문받자 "아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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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거물 퍼프대디 운명 어떻게?…"배심원단 대부분 혐의 결론"
성범죄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의 혐의 상당수에 대해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배심원단이 콤스에게 적용된 5개 혐의 가운데 4개 혐의에 대한 평결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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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구인 규모 777만건…6개월 만에 최대 수준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지난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5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76만9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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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BI, 취업사기·가상화폐 탈취 北일당 수배…보상금 68억원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으로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탈취한 북한 국적자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1일(현지시간) FBI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전신 사기·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에 대해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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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진보' 맘다니, 美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확정
미국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33) 뉴욕 시의원이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67)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뉴욕시 선거위원회는 뉴욕시장 후보 예비선거에서 3차 라운드 개표를 마친 결과 맘다니 후보가 득표율 56%로 1위, 쿠오모 후보가 득표율 44%로 2위를 차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