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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난영 제정신 아냐' 유시민, 선거법 위반·모욕 등 고발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유시민 작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30일 유 작가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마감까지 '헐레벌떡' 한표…"들여보내달라" 발동동 소란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시민들은 오후 6시 마감 직전까지 발걸음을 재촉하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오후 6시까지 대기표를 받으면 그 이후에도 투표가 가능한 만큼 유권자들은 투표할 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마감 1∼2분 전까지 투표소로 내달렸다.

  • 투표용지 반출에 선거사무원 대리투표…사전투표 부실관리 도마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용지를 반출하거나 대리 투표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선거관리 당국의 부실한 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 21대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4.74%…역대 두 번째 최고치

    2022년 대선보다 2. 19%p↓…첫날 최고치 기록했으나 둘째 날 주춤. 전남 56. 50% 최고, 대구 25. 63% 최저…수도권도 평균 밑돌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 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 민주·국민의힘 서로 "유리하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전국단위 선거 최고치인 19. 58%를 기록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 자기편에 유리하다는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이 높은 사전투표율로 표출됐다고 봤다.

  • 출국때 공항까지 짐 없이 빈 손으로 간다

    한국 여행에 나선 한인들이 한국에서 출국 수속이 한결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 공항 외부 장소에서 탑승권 발급과 수하물 위탁을 할 수 있는 이지드롭 서비스가 확대 운영되면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택이나 숙소로 출장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이어서 빈 손 출국 서비스가 진화할 전망이다.

  • '기체혹사 논란' 해군 해상초계기 훈련중 추락…탑승자 4명 사망

    29일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을 포함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군용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와의 충돌을 피한 까닭에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추락 현장에서 치솟아 오른 시커먼 연기와 화염이 수십m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 검찰, '대통령실 보안 USB' 확보…김여사 비서 "사용 안했다"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통일교가 연루된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관리하는 이동식 저장매체(USB)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달 30일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유씨가 관리하던 USB 4개를 확보했다.

  • 이준석 "이재명 아들 성적혐오글"…민주 "자기잘못 회피하려 네거티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TV 토론에서 인용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후보 아들이 썼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가 '창작 저질 공세'를 한다며 역공했다.

  •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부실' 사과…"유권자 혼선, 책임 통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과 관련해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부실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서면 입장문을 통해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