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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수사 착수…"철저·신속 수사"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리박스쿨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어제(1일) 마쳤다"며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5호선 방화범 어떤 처벌 받나, 무기징역 가능…고의성 주목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렀다가 검거된 60대 남성이 수사를 거쳐 향후 기소돼 재판받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던 5호선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려 방화한 60대 원모씨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 김문수 "깊이 반성하며 당 혁신…이준석 찍으면 이재명만 도와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유세에 앞서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당선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점검 지시…개혁보다 민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 당선인, 언제 대통령 신분 전환될까…군 통수권 이양은?

    대선이 2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에서 승리한 당선인이 언제 대통령 신분으로 공식 전환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통상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이튿날 0시에 개시된다. 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직 궐위로 인해 치러진 대선의 경우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 개시된다.

  • "한국에다 집이나 땅 산 사람 나와봐"

    국인의 한국내 부동산 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처음으로 10만 채를 넘었다. 과반은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었고 미국인이 두 번째로 많았다. 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의 절반 이상이 미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 ROTC 지원 285% 폭증

    올 상반기 전체 지원율 3. 5대 1, 2배'쑥'. 올해 상반기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3. 5대 1로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국방부가 1일 밝혔다.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 올해 상반기 육·해·공군 및 해병대 ROTC 모집에 1만2천70명이 지원해 작년 상반기 6천259명 대비 1.

  • 마지막까지 조국수호 위해 헌신, 해군 초계기 순직자들

    "아빠, 아빠…아빠 보고시퍼(보고 싶어). ". 30일 오후 해군 초계기 P-3CK 917호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북 포항시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들어서자 장내는 온통 눈물바다로 변했다. 고 박진우(34) 중령의 하나뿐인 27개월 된 아들이다.

  •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기표 용지 나와" 신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 GOP 전입 한달만에 사망한 이등병…죽음 이면엔 '혹독한 괴롭힘'

    2022년 11월 육군 12사단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집단 괴롭힘 끝에 이등병 김상현 씨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김 이병을 괴롭힌 것으로 드러난 부대원들이 단죄받았다.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았던 피고인 3명 중 2명은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사회로부터 격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