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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개월 여아 전원 거부 사망…"열악한 지역 의료, 예견된 사고"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3세 여아가 상급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과 관련, 비수도권 지역 의료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급 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됐더라도 소생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지만, 해당 지역에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나 응급 의료기관이 있어 애초부터 그곳에서 처치를 받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에서다.

  • 이재명, 인천 험지로…"171표차 남영희 이번엔 도와달라"

    (서울·인천=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인천에서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인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달아오른 정권심판 여론을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까지 확산시켜 인천에서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한동훈 "정부·여당 부족한 점 말해주면 목숨 걸고 해결"

    (서울·부산·창원=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하고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한테 미안하다며 눈물 흘렸는데, 그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직격했다.

  • 재외선거 3일차 투표율 30.2% 

    4·10 총선 재외선거의 3일차 투표율이 30. 2%로 나타났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투표율(11. 8%)보다 2. 6배 높은 수치다. 총선이 수일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사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법원 "증거인멸 염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 이재명 "법원 출석은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기일 연기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부에 선거 직전까지 예정된 두 차례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해 "선거운동 기간 중인데 어떻게 안 되겠나"라고 기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선거운동을 하셔야 하니 이해를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듯 안 될 것 같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 한동훈 "조국 검찰개혁은 1건에 22억 땡기는 전관예우 양성화"

    (서울·의왕·안양=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의혹과 관련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 지원 유세 등에서 조국혁신당 박 후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 변호로 '전관예우 거액수임' 논란이 제기된 것을 직격했다.

  • 정권 심판 vs 정부 지원…어느 쪽?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이 지난 총선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백두산 결국  중국이름 '칭바이산' 됐다

    결국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중국이 자국 영토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문제 삼기는 어렵지만 이번 등재가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로버트 칼린 "김정은 전쟁준비 집중…서해 충돌발생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계속 전쟁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유명 북한 전문가가 재차 주장했다.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27일(현지시간)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김 위원장의 연평도·백령도 북쪽 국경선 설정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