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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의 투표소 곳곳에서 갖가지 논란이 이어졌다. 이날 영등포구 대림2동 사전투표소에는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며 남성 2명이 찾아와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이른바 '한국인 테스트'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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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호남 30%대로↑, TK 10%대로↓
869만명 참여, 투표율 19. 58%…20대 대선 첫날보다 2. 01%p 높아. 전남 34. 96% 등 호남권,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대구 13. 42%로 최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9. 58%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호남권은 일제히 오르면서 30%대를 웃돈 반면, 대구·경북(TK)은 하락하면서 10%대에 머물렀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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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첫날 오전9시 현재 3. 55% 기록.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전남 7. 36%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3. 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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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2%·김문수 36.8%·이준석 10.3%…'깜깜이' 직전 조사
중도층서 이재명 50. 8%·김문수 30. 8%, 이준석 15. 1%. 양자 대결…이재명 52. 3%·김문수 41. 7%, 이재명 50. 6%·이준석 36. 7%. 제21대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 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 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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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수감' 허경영 옥중 공지…"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수감 중에도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에게 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하늘궁이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허 대표는 부재 중에도 자신이 주장하는 축복권·명패권·레벨권 등의 영적 권한을 백모 씨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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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의 유학생 모집 자격 취소를 선언하고 기존 외국 학생의 다른 대학 이동을 요구한 가운데 고려대가 하버드대 교수와 학부생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내 대학 중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하버드대 유학생 등의 유치에 나선 첫 사례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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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크게 울리고 흉기 들어 위협도…선거운동 방해 이어져
21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순간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벌이는 경우가 많은데, 공직선거법에서 엄중히 다루는 명백한 범죄 행위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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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산 폭발하면 국내에 영향줄까…전문가들 "상당히 제한적"
일본 후지산이 분화하더라도 화산재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화산방재전문위원회 전문가 위원들,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과 화산재 영향분석 및 피해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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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유권자 87% "반드시 투표할 것"…3년전 대선과 비슷
이달초 조사 대비 적극 투표 의향 유사…30대 3. 8%p 감소. 6·3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가운데 8명꼴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2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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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신체 폭력' 표현에 "사과"…"정당한 질문"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8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한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