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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재외투표서 66.4% 득표…21.4% 얻은 김문수 압도
최종 득표율 49. 42%보다 17%p 높아…민주당 후보 4번 모두 승리.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3배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포사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선거 통계 분석 결과 재외국민 투표자는 20만5천268명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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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분열 끝내고 정의로운 통합정부·실용정부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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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 늘려 30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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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인사 메시지는…'국정과제 속도전·세대교체'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발표한 첫 인선에는 대내외적 불안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정부 출범 초기부터 국정과제 이행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 대통령과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 온 의원들이 중진과 초선을 가리지 않고 전진 배치됨에 따라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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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김문수 선거비용 전액보전…'10% 미만' 이준석 못받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후보별 선거비용 정산 절차도 시작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 후보자와 정당은 오는 23일까지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해야 한다. 정당 추천 후보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무소속 후보자는 다음 달 3일까지 회계 보고를 마쳐야 한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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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 지명…국정원장 이종석·비서실장 강훈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첫 인선을 발표하면서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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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사법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 후보는 대법관을 늘려 상고심 적체를 해소하고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을 허용하거나 조건부 구속영장제·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등을 도입하는 등 사법 제도 일대 변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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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소년공, '죽을 고비' 넘기고 대권…파란만장 역정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61)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개천에서 용 났다'는 상투적 표현을 고스란히 대입해도 될 만큼 입지전적인 성공담의 주인공이다. 이 후보는 스스로를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라고 할 만큼 철저한 가난을 딛고 일어서야 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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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의 총선 '동탄 모델', 대선에선 달랐다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승리 전략 '동탄 모델'이 재현되지는 않았다. 동탄 모델이란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시 동탄지역(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이 후보의 당시 선거 전략이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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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기대 어긋나지 않게 최선"
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일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섣부르다"면서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