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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0세 금수저' 734명…태어나자마자 약 1억 증여받아
지난해 갓난아기들이 평균 1억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은 것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총 734건으로, 총 671억원에 달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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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계엄 사전인지·공모 없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4일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다거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당일 원내 대응 상황 사실관계' 자료를 배포하고 "민주당이 표결 방해라는 날조된 프레임을 짜고 특검에 억지로 꿰맞추기 수사를 주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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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따로 제출하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모든 탑승구에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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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결혼 건수가 거의 반토막이 됐지만 외국인과의 혼인은 50% 이상 증가했다. 저출생 심화로 태어난 아기는 3분의 1로 축소됐으며,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낳는 추세가 강해졌다. 통계청은 3일 이런 내용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를 발표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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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군 병력이 6년 만에 11만명이 줄면서 45만명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흡한 부사관 처우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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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결혼 반토막, 외국인과 혼인 54%↑…출생아는 3분의 1로
하나만 낳는 추세에 첫째아 비중 48. 4→61. 3%. 지난 30년간 결혼 건수가 거의 반토막이 됐지만 외국인과의 혼인은 50% 이상 증가했다. 저출생 심화로 태어난 아기는 3분의 1로 축소됐으며,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낳는 추세가 강해졌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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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번진 피자가맹점 인테리어 갈등…부녀 포함 3명 사망
서울 관악구의 한 가게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에서 가게 점주인 A(41)씨가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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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중러 정상 만남에 "복잡한 국제정세 예의주시"
대통령실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국제 정세가 워낙 복잡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북중러 3국의 밀착 움직임이 빨라진다는 분석에 대해 대통령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의 평가는 특별히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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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천안함 폭침부정 공유 비판에 "음모론 동의않아…사과"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과거 천안함 폭침 사건 음모론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데 대해 "음모론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그 일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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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위, 대구 수성못 인근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육군 대위가 대구 시민이 많이 찾는 도심 유원지인 수성못 인근에서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와 함께 군 장교가 소총을 휴대하고 군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