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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전력 5차례…또 집행유예로 풀려난 '양말변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주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위협해 신고 있는 양말을 사서 냄새를 맡는 이른바 '인천 양말변태'가 구속된 상태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권혁준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요리사 A(3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 美금리인상 전망에 불안한 한국…자본유출·수출타격 우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나섰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 주(州)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회의에서 "견고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사드 제3부지 후보지 3곳 실사 개시"…성주골프장 유력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29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 성산포대에서 성주군내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자체와 협의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면서 "한미공동실무단은 제3부지들에 대해 오늘부터 현장실사를 포함한 부지 가용성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2인자 이인원 檢조사 앞두고 자살…"롯데 비자금 없다"

    (서울·양평=연합뉴스) 최해민 전성훈 최종호 이유미 기자 =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회장은 숨지기 직전 남긴 유서에서 끝까지 회사를 걱정하고 신동빈 회장을 옹호하는 충성심을 보였다.

  • 軍, '北SLBM 위협' 대응 3천t급 잠수함 건조…탄도미사일 탑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실전 배치가 임박해짐에 따라 우리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은 214급(1천800t급) 6척과 209급(1천200t급) 9척 등 모두 15척이다.

  • 검찰 '롯데그룹 수사' 최대 고비…이인원 자살로 '오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61)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69)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자 검찰도 당혹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두 달 넘게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경영 비리 의혹을 파헤쳐 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으로선 최악의 상황에 부닥친 셈이다.

  • 서울 한복판'공중부양' 시선강탈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열린 'O Creative league 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성과발표회에서 심사위원과 참관객들이 상상발전소 팀의 5초만에 시선을 사로 잡는 초현주의 퍼포먼스를 바라보고 있다.

  • '자살'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롯데그룹 2인자 격인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이 26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이 본부장이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동하러 나온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한국원정 美 모녀 사기단 체포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이런 허위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무려 6억원을 챙긴 미국인 모녀가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미국인 A(67·여)씨와 딸 B(46)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모녀는 올해 3월 러시아 교포 3세인 김모(32)씨에게 "친척 김OO씨가 귀하에게 120억원의 유산을 남겼다"는 이메일을 보낸 뒤 변호사 선임과 유산 공증서류 비용 등의 명목으로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9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이건희 사망설'최초 유포자는 美 한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 엠바고 상태이며 오후 3시경 발표 예정". 지난 6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처 불명의 '찌라시'(정보지)가 온라인 상에 유포됐다. 이날 삼성그룹 관련주의 거래량이 급격이 증가했고 주가가 크게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