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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물폭탄…복구는 늦고 피해는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9일 중부지방에 이틀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지역의 복구는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는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는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 한 채를 덮쳐 집 안에 있던 A(71)씨가 숨졌다.

  • 간밤폭우 속 '尹 자택 지휘'… 여야 공방 속 대통령실 강력반박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기록적인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한 간밤에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관련 상황에 대응한 것을 놓고 9일 정치권 공방이 불거졌다. 야당이 윤 대통령이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 했다며 집무실 이전 문제까지 엮어 비판을 가하자, 여당은 재난에도 정치 공세만 일삼고 있다며 맞받았다.

  • 팬데믹 '집콕 최고, ' 엔데믹 '방콕 최고'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첫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비자들은 해외 여행지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콕과 괌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도 장거리 여행 희망지역 순위 3위에 올랐다.

  • 추석 연휴 전부터 시행될 듯

    해외 여행객의 면세 한도를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까지 상향하는 내용의 면세 제도 개편안이 5일 발표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하고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기본 면세 범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되는 내용이 담겼다.

  • 15년 지나도 세금 부과한다

    앞으로 한국서 50억 원이 넘는 해외 가상자산을 불법으로 상속하거나 증여한 경우 부과제척기간인 15년이 지나도 세금을 매길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거래소나 개인간거래 등을 통해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은 경우를 부과제척기간 특례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 친이준석계 與정미경·한기호도 지도부 사퇴…비대위 전환 속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로 분류돼 온 정미경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이 8일 잇따라 사퇴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사퇴 거부' 입장을 밝혀온 친이준석계 지도부 인사들도 사퇴 행렬에 가세하면서 비대위 체제를 중심으로 당을 수습하는 방향에 힘이 실리게 됐다.

  • 내일 '광복절 특사' 심사위…이명박·이재용 등 대상 거론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정성조 기자 =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9일 열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대상자를 심사한다. 이번 광복절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이다.

  • 박순애 부총리, 임명 35일만에 사퇴…尹정부 장관 첫 사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고유선 이도연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을 둘러싼 거센 논란 끝에 결국 임명 재가 35일만인 8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옆집 GH 합숙소, '법카 의혹' 배씨가 부동산 내놔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자택 옆집의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법인카드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 씨가 문제의 옆집을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성공적 발사…5개월 여정 시작

    (세종·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연합뉴스) 문다영 기자·공동취재기자단 =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