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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살인' 30대 남녀 출국금지…4개월째 유령생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잠적한 30대 남녀 2명이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30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여)·조현수(30·남)씨를 공개 수배하기 전에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채널A 사건' 수사팀 "한동훈 무혐의"…중앙지검장 조만간 결론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채널A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연루 의혹을 받았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겠다는 사건 처리 계획을 정식 보고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채널A 사건 관련 그간 수사 경과와 향후 사건 처리 계획 등을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공식 보고했다.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이 경기도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 강용석 변호사, 경기지사 선거 출마 선언…"박근혜 꿈 이루겠다"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가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

  • 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윤 당선인 취임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두문불출하던 김 여사는 조만간 공익 활동 등을 통해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尹당선인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일 잘하는 정부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국민의 머슴"이라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기획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심부름꾼이고 머슴이라고 하는 건 국민들이 볼 때 아주 기민하면서 일 잘하고 똑똑하고 유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집무실 이전' 1차 예비비 310억원대…처리 시기는 미뤄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조민정 기자 =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해 우선 310억원대의 예비비를 1차로 편성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다만 애초 5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통과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행정안전부에서 안보문제 관련한 실무 검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무회의 처리는 미뤄지게 됐다.

  • 대장동 특검·수사지휘 잇단 논란…임기 말 거침없는 박범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임기 만료가 임박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복원과 대장동 특검 등 파장이 큰 사안들에 관한 메시지를 연일 내놓으며 정국을 흔들고 있다. 정치권 복귀를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정부 부처를 책임지는 장관의 '정치 행보'로 비치면서 역풍을 부를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尹, 제주 4·3 추념식 참석…대선 후보 때 약속 지킨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지난 2월 5일 윤 당선인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당선인 신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말씀했고, 그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 오세훈 vs 송영길?…경기 이어 서울도 빅매치 점화하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정수연 기자 = 수도권이 6·1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경기지사 자리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놓은데 이어 '서울시장 대진표'도 거물급들의 빅매치로 흐르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