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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산하 공기업 8곳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이승연 기자 = 이른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발전 자회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사퇴 종용'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한국 남동·남부·서부·중부 발전 4개 본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에너지공단·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4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 지방선거서 李心 구애경쟁…이재명, 보궐선거 출마 카드도 거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아란 기자 = 6·1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화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 사이에서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향한 구애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 전 지사 본인은 대선 이후 정치적 행보를 자제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지만, 정권교체의 여파로 불리한 구도에 놓인 주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재명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 김정숙 여사 옷값 비공개 논란에…野 "국가기밀인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류미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비용을 둘러싼 논란이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힘도 공세에 나섰다. 청와대가 특수활동비 및 김 여사에 대한 의전 비용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옷값이 이 비용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 김총리, 26일 밤 윤당선인과 비공개 회동…靑 회동 '숨은 가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조민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말인 지난 26일 밤 김부겸 국무총리와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마침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실무 협의가 재개된 시점이어서 28일 청와대 만찬 회동 성사에 평소 윤 당선인과 친분이 있는 김 총리가 숨은 가교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기다렸다 尹 맞은 文…"저기 매화꽃이 피었다" "정말 아름답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저기 매화 꽃이 피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네, 정말 아름답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 뒷자리 승객 황당 '엉덩이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달리는 차량 밖으로 몸을 빼고 ‘엉덩이춤’을 추는 동승객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문을 벌컥 열고 신나게 엉덩이 춤추는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 유영하 "朴사저 비용, 일정부분 가세연 도움…갚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25일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비용과 관련, "일정 부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도움을 준 게 맞다. 그 돈은 차용한 것으로 차차 갚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尹 "이분들과는 말 통해"…민주인사 내각 파격 발탁할까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내각 인선에도 '통합 키워드'가 반영될지 주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우하며 보수 저변을 강화하면서도 밖으로는 민주당 출신 인사를 과감히 발탁하는 파격적인 문법을 구사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 조국 "K-트럼프의 시간 될 것"…신간서 윤석열 맹비난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활용한 사정 정국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트럼프의 시간'이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 서문에서 "윤 당선자가 후보 시절 내걸었던 여러 공약을 생각하면, 이 책이 강조하는 '사회권'의 강화는 무망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 인수위 "여가부 폐지 확정…업무 쪼갤지 다른 조직 만들지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이동환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변함이 없다고 25일 재차 강조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당선인께서 여가부 폐지 공약을 이미 확인하신 바 있다"며 "인수위는 공약을 실제로 이행하는 여러 방법을 준비·보고해 당선인께서 최선의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