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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천에 빠진 초등생 구한 해병대 출신 청년…"몸이 먼저 반응"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30대 청년이 하천에 빠진 공을 꺼내려다 미끄러져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초등생을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에 사는 소윤성(30) 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인근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의 화보 촬영을 돕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를 보게 됐다.

  • 윤석열 지지율 위태위태…20%대 속출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고공행진을 벌이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공개된 한 여론조사에서 넉 달 만에 20%대로 내려앉았고, 다른 조사에선 20%선을 간신히 지키며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崔 전격 입당·尹 지지율 위태…野 대선판 요동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야권 전체의 대권 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내 잠룡들이 속속 등판하는 가운데 최 전 원장이 주도권 다툼 없이 흔쾌히 제1야당 플랫폼에 뛰어들면서 보수 진영의 대선판 공기를 일순간 바꿔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한국 가족들 "지금은 들어오지 마라"

    한국정부가 지난 1일부터 해외거주 코로나19 백신접종자들이 한국의 직계가족 방문시 2주 자가격리면제서를 발급하는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LA총영사관의 자가격리면제서 발급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평균 1000명을 초과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한국 방문을 계획했던 한인들이 미루거나 포기한 탓으로 풀이된다.

  • 정영애 "여가부 없으면 누가 관심갖나…'성평등부'등 변경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된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문제를 전담해 해결해 나갈 부처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기능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 최재형, 국힘 입당 굳힌듯…"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야권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4일 국민의힘 입당을 강력 시사했다.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의 회동에서다. 최 전 원장이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이후로 현직 정치인과 공개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옵티머스에 혜경궁…이재명·이낙연 거칠어지는 전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전황이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2위 이낙연 후보의 맹추격세에 선두 이재명 후보가 반격의 포문을 열면서 두 주자 사이의 '검증 공방'이 달아올랐다. 정책이나 발언 문제 등을 넘어 '금기'로 여겨온 상대의 주변 신상 의혹까지 들춰내기 시작하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조기에 격화하는 양상이 연출되고 있다.

  • '이낙연 尹에 우세' 조사 파장…"특정후보 입김" "역전 시작"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김동호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선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에 여권 경쟁자들은 저마다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 '수산업자 금품' 이동훈 "여론재판"…경찰 "법대로 수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43·구속)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이동훈(51)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13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경찰이 피의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즉각 반박했다.

  • 이준석 한달만에 '삐끗'…'30대 리스크' 현실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이준석 신드롬'이라는 순풍을 타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이 취임 한 달여 만에 난관에 봉착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의 12일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경을 통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덜컥 합의했다가 당 안팎의 반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