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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초 중학생만 노려 살해한 백광석, 김시남은 빚 때문에 가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48)은 처음부터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만 죽이기로 마음먹었고, 공범 김시남(46)은 빚 600만원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백씨와 김씨 검찰 송치 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백씨가 과거 동거녀 A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윤석열 지지율, 6주 연속 하락…이재명에 선두 내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6주 만에 역전을 허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때인 2주 전보다 2.

  • ‘한국戰의 예수’ 美 신부 무공훈장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종 신부로 참전해 박애를 실천한 ‘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사진) 신부가 대한민국 최고 등급의 무공훈장을 받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에밀 카폰 신부의 조카인 레이먼드 카폰이 청와대에서 열리는 포상 수여식에서 태극무공훈장을 대리 수상한다고 26일 전했다.

  • '성인 2명이 중학생 살해' 48세 백광석·46세 김시남 신상 공개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중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오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백광석(48) 씨와 공범 김시남(46)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 尹 후원금, 첫날 20억 육박…김부선도 10만원 보탰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0억원을 모금, 단숨에 한도의 약 80%를 채웠다. 26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후원회가 모금을 시작한 이후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총 19억5천만원이 답지했다.

  • 조국 딸 고교동창 "조민, 세미나 참석했다"…입장 번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법정 증언을 내놓던 조씨의 고교 동창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디오 속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씨가 맞다"고 밝혔다.

  • "접종 순서 기다리느니 미국가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백신 접종이 미진한 가운데 미국 여행 일정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포함한 관광 상품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른바 ‘백신 관광’ 상품이다.  . 미주 전문여행사 힐링베케이션은 미국으로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유튜브 조회 90억 '아기상어' 저작권 소송 승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황재하 기자 = 인기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가 저작권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23일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을 만든 국내 기업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친윤계·이준석 정면충돌…"尹 압박말라" "선 넘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내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23일 윤 전 검찰총장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초반 정치 행보가 미숙하다고 지적하며 연일 입당을 압박하자 친윤계가 야권의 유력주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공개 반발한 것이다.

  • 문대통령, 청해부대 감염에 첫 사과…"세심히 못살펴 송구"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