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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쌀 개방키로"…대통령실 "추가개방 없어, 美 오해인듯"

    대통령실은 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를 두고 미국 측에서 쌀 시장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개방 폭이 더 늘어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미 농축산물 시장의 99.

  • 특검 "尹, 수의 안입고 누워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 한인 시민권자 등 미국인은 총 4만8천명

    평균 43. 7세…67% 서울·경기도 거주. 한국내 외국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총인구의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가구수로는 44만 가구에 유박하고 있다. 한국도 ‘다문화 사회’(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 5% 이상)로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 살인 범죄 수감 한국인, 미국이 가장 많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을 비롯해 해외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국 국적자가 50개국에 걸쳐 11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감 중인 한국 국적자 4명 중 1명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을 정도로 마약 관련 범죄가 크게 늘어났다. 미국은 살인 범죄로 한국 국적자가 가장 많이 수감된 지역으로 꼽혔다.

  • 협상단 일문일답 "트럼프 SNS 보고 진짜 만나는구나 알게돼"

    30일(현지시간)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한국 정부 협상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담판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면담이 성사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개최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불과 약 4시간 전에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달인이라고 느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 "농산물 제외…수습사무관이 광우병 집회사진 모아"

    한미 통상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쌀과 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내면서 농업 분야에서는 일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업계에서는 통상 당국이 지금껏 외국과 통상협상에서 농산물 시장을 협상 카드로 써 온 만큼 이번에도 쌀과 소고기 시장을 양보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협상 결과를 접하고 안도하고 있다.

  • 협상단 "관세·비관세 美압박 계속될 것…시장 다변화 등 필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무역협상 타결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한미 무역협상의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무역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천500억 달러(약 209조원)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 즉 마스가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 특검 체포집행 초읽기…尹은 진단서 내고 "실명위험·8월 시술"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을 채 하루도 남기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1일 오후 '총력 방어'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악화한 건강 상태를 증명할 진단서와 소견서, 의무기록 사본을 서울구치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승객 보조배터리 분실, 화재 우려”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분실 보조배터리 때문에 회항했다. 결국 승객들은 예정보다 19시간 30분 늦게 출발하게 됐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5시 42분(현지시간) 이스탄불 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인천행 여객기(OZ552편·기종 B777)는 이륙 2시간 30분 만에 다시 이스탄불 공항으로 돌아갔다.

  • "주요국과 동등, 큰 고비 넘겨"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