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닻 올린 내란·김건희·해병 특검…수사팀·사무실 물색 첫발
이재명 정부 1호 법률인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이 시행되면서 3개 특별검사팀이 동시에 닻을 올렸다. 3개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국회 통과, 국무회의 공포,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의 특검 후보 추천, 이 대통령의 임명까지 모든 과정이 이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2025-06-13
-
오광수(사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 오 수석은 지난 8일 임명된 직후 차명 부동산 보유,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졌고 여권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부담을 느낀 오 수석이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2025-06-13
-
"8월부터 문을 닫는대서 그 전에 서둘러 와 봤어요. ".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만난 이석규(63) 씨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전날 고속버스를 타고 전라남도 영광에서 올라왔다는 이씨는 "실제로 와 보니 심플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6-12
-
대통령실, 李대통령 자필서명 담긴 '디지털 굿즈' 배포한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담긴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 화면 등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12일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2
-
쇄신 논의 진전없는 국민의힘…당무감사 절차 개시에 갈등 증폭
국민의힘의 쇄신 논의가 12일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른바 '김용태 개혁안'을 둘러싼 견해차가 당내 계파·세력 간 갈등 양상으로 전개되면서다. 오는 13일로 6·3 대선 패배 열흘이 되지만, 당 쇄신 방향이나 차기 지도체제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25-06-12
-
李대통령 지지율 53%…민주 45%·국힘 23% [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3%로 집계됐다.
2025-06-12
-
尹 경찰 2차 소환 불응…자택 지하상가서 '반바지 차림' 목격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일과 시간이 끝날 때까지 출석을 기다렸지만,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이날 경찰 출석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5-06-12
-
북한이 12일 대남 소음방송을 중지했다.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어젯밤 11시 넘어서까지 소음 방송이 청취됐으나 오늘은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전 지역에서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5-06-12
-
60세 이상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70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7만 명 늘어난 규모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700만 명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2025-06-12
-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허 대표를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법인자금을 사적·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