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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대통령 주사기 문제없다"…바꿔치기 글-영상 8건 수사의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과정에서 목격된 '주사기 리캡'(뚜껑 다시 씌우기)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방역당국은 25일 이른바 '백신 바꿔치기'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거듭 일축하면서 리캡 여부는 의료인이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야,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총력전…'부동산 의혹' 충돌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설승은 기자 = 여야는 4·7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서울과 부산에서 당력을 총동원한 득표활동을 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여야가 시작부터 부동산 이슈를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선거전 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되고 있다.

  • "北 동해상 미상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하고 있다. 군 일각에선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방위성 등을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조남관의 '일침'…"수사·재판에서는 내편, 네편 안돼"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4일 검찰의 직접 수사 관행에 자기반성을 촉구하면서도 수사·재판에서 '편 가르기'에 쓴소리를 던져 눈길을 끈다. 조 직무대행은 이날 대검 확대회의에서 "우리 검찰은 언제부터 누구누구 라인·측근 등 언론으로부터 갈려져 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상대방을 의심까지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문대통령 '주사기 바꿔치기' 허위글 논란…정부 수사의뢰-경찰 내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신선미 기자 =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허위 글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 부부가 백신 접종 시 주사기를 바꿔치기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오세훈 48.9% 박영선 29.2%"

    22∼23일 리얼미터 조사…정당지지도 국힘 32. 7% 민주당 23. 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서울시장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 땅 투기 공직자 엄벌…LH 사태 방지법 국회 통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조민정 홍규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들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른바 '투기·부패방지 5법' 중 공공주택 특별법·한국토지주택공사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임종석 "박원순, 가장 청렴한 공직자"…野 "2차 가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홍규빈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고 평가해 야권의 비판을 샀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 '오세훈>박영선' 서울시장 선거 스타트…아직은 예측불허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2주 앞둔 23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완성되며 레이스의 출발 총성이 울렸다. 출발선에선 오 후보가 박 후보를 따돌리며 기선을 제압한 형국이지만, 각각 정권심판론과 재창출론의 충돌로 결국 접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 '사법농단' 첫 유죄 판결…이민걸·이규진 집행유예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전직 판사들에게 첫 유죄 판결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