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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봉민 국민의힘 탈당…"아버지 발언에 아들로서 사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초선·부산 수영) 의원이 22일 전격 탈당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블랙박스 영상은…행방 의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경찰이 봐줬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 녹화되지 않았다는 경찰 설명을 놓고서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 판 커진 '윤석열 정직 집행정지' 심문…24일 결론 날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이 추가로 열리게 되면서 재판부의 판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담당 재판부인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가 22일 1차 심문 후 이례적으로 집행정지 심문을 연장한 건, 집행정지 재판이 사실상 정직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 재판을 대신한다는 판단을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靑 "문대통령, 4월부터 백신확보 지시…백신정치화 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충분한 확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물량 확보를 위한 문 대통령의 지시 13건을 공개했다.

  • 정직유지 vs 직무복귀…윤석열 거취 내일 결론 날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이 22일(한국시간)열린다.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 윤 총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경우 심문 당일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 이르면 22일 윤 총장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 문준용,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 수령에 "작가 수익 아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천400만원을 받아 특혜 지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놓고 힘겨루기 시작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계기로 촉발된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가 복잡한 힘겨루기 국면에 들어갔다. 안 대표는 21일 '연립 서울시 정부'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측에서 바라는 자신의 입당이나 합당에 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국민의힘은 안 대표 역시 '야권 후보 중 한 명'이라며 특별대우를 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대출 못 갚은 쌍용차, 결국 11년만에 또 기업회생 신청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최재서 기자 =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쌍용차[003620]가 결국 21일 법원에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15분기 연속 적자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천650억원을 갚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한 뒤 오후 3시께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 韓 도둑 日서 훔쳐온 '고려불상' 쟁탈전

    한국인 도둑들이 일본 대마도에서 훔쳐온 14세기 고려 때 관세음보살좌상 소유권을 둘러싼 항소심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난을 당한 일본 절이 재판에 참여해 소유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를 절도범들이 훔쳐온 사건을 두고 이 불상을 일본에 다시 돌려줘야 하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또 구속 면한 오거돈…다른 성추행 혐의 추가됐는데도 영장 기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하직원을 강제 성추행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기각이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김경진 형사2단독 부장판사는 18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오 전 시장의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