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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탈당 파장…벌써부터 서울시장 선거판에 시선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한지훈 기자 = 여권의 주류인 친문 강경파와 각을 세워온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금 전 의원은 탈당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향후 진로는 천천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정치는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화재 형제' 동생 끝내 숨져…상태 갑자기 악화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화재 발생 37일 만에 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 추미애, 윤석열에 '성찰과 사과' 요구…난감한 대검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야당·언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윤 총장에게는 '성찰과 사과'를 요구했고, 야당과 언론에는 "국민을 속인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 한다"고 했다.

  •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자 총 9명…2명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이 현재까지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의 사인은 독감 백신 접종 후유증 가운데 하나로, 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건당국이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차라리 나를 안락사 시켜주세요"…65세 중증 장애인의 절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차라리 나를 안락사 시켜주세요. ". 올해로 65번째 생일을 맞은 중증 지체 장애인 전모(65) 씨는 자신의 생일날 '죽음'을 떠올렸다. 하루 최대 16시간씩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더는 지원받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 김봉현, 연이틀 검찰 소환 불응…"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 전 회장을 소환했다.

  • '연관성 확인 안됐지만' 독감백신 접종후 잇단 사망에 당국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이 안 됐지만 일선 병원과 보건소에 백신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백신을 맞아도 괜찮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역대급 저항' 월성 감사…"정부 경제성 평가, 신뢰 저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감사원은 20일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를 통해 핵심 쟁점인 경제성 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냈다. 정부는 월성 1호기 조기폐쇄의 주요 사유로 낮은 경제성을 들었는데, 감사원은 정부가 이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며 평가의 신뢰성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 북한 피격 공무원 아들, 문 대통령에 답장…"믿고 따라가겠다"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에 답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형 이래진(55) 씨는 19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조카가 자필로 A4용지 한 장 분량의 편지를 써 오늘 오전 등기로 청와대에 발송했다"며 "저번에 대통령이 보낸 편지에 대해 답장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 조기폐쇄부터 감사원 감사까지…'탈원전 상징' 월성1호기 수난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감사원이 19일(이하 한국시간)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이 타당했는지에 대한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면서 '탈(脫)원전' 정책과 맞물려 수년간 이어진 논쟁이 끝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