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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통합이 당 앞길에 매우 중요" 이재명 "그런 행보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신년 인사차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은 이 대표에게 통합·포용 행보의 중요성을 당부했고, 이 대표는 공감을 표시하며 통합 행보를 거듭 다짐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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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상태로 탄핵심판에 내란재판 받는 尹…투트랙 대응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까지 받게 되면서 변호인단과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변호사들과 접견하며 향후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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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설 민심…"이재명 절대 안돼" "尹 파면하고 정권교체"
설 연휴 기간 지역구를 찾은 국회의원들이 30일 전한 명절 민심은 정반대로 엇갈렸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독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 설 민심이었다고 전했지만, 야당은 탄핵 심판을 통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정권 교체가 민심의 요구였다고 밝혔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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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으로 휴대용 배터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사고의 책임소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승객의 짐에서 불이 시작됐다면 처벌은 쉽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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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승객 170명을 태운 에어부산 항공기는 이륙이 지연되면서 지상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이륙 후 불이 났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2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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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객기 화재가 기내 선반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 한 탑승객은 "기내 수하물을 두는 선반 짐에서 '타닥타닥'소리가 난 후 조금 있다가 연기가 났고, 선반에서 불똥이 떨어졌다"며 "'타닥타닥'소리는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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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중 가장 살을 많이 찌게 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2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명절 음식 중 가장 고열량 음식은 약과로, 100g당 420㎉에 달했다. 약과는 밀가루와 꿀, 설탕, 조청 등을 반죽해 기름에 튀겨 만들기 때문에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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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설 상여금이 425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상여 수당으로 받는 명절 휴가비는 총 850만 원이다. 설날과 추석 두 번에 걸쳐 나눠 받아 각각 425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월 봉급액의 6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산됐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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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이 특보단을 선제 구성하고 조기 대선 준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15명 규모로 특보단을 꾸려 사실상의 대선 캠프 구성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오는 3월 31일이 되면 대선 출마 가능 나이인 40세가 된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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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를 겨냥해 지난 총선 과정,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을 지적하며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