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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격퇴진 심우정, 검찰개혁에 "시한·결론 정해 추진땐 부작용"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전격 사의를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200여자 분량의 짧은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부부 동반 치매' 크게 늘어

    국민 5명중 1명꼴인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부부가 모두 치매에 걸린 경우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29일 보도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한 가족 내 2번째 치매 환자임을 뜻하는 ‘동반 치매’ 환자는 2019년 2857명에서 2023년 5327명으로 늘었다.

  • '대장동 본류' 김만배·유동규 10월31일 1심 선고…"무죄" 주장

    대장동 사건의 본류 격인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0월 이뤄진다. 2021년 10~12월 기소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0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의 결심공판에서 선고기일을 10월 31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 '총리 지명철회' 나경원 농성장 찾은 김민석…자료제출 '설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7%…TK 포함 전지역 50% 웃돌아[리얼미터]

    중도층서 60. 4% 지지…민주, 새 정부서 민주 지지도 50% 첫 돌파. 민주 50. 6%·국힘 30. 0%…지지도 격차 20. 6%p로 벌어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 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

  • 내란특검, '대통령실 PC 폐기 의혹' 정진석 고발 사건도 수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대통령실 PC·문서 폐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진석 전 비서실장 고발 사건을 수사 대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지난 2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정 전 실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 인멸,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넘겨받았다.

  • 尹측, 내란특검에 "7월 3일 이후로 조사 날짜 연기" 재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7월 1일로 예정된 2차 조사일을 연기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에 7월 1일로 지정된 기일을 다시금 3일 이후로 변경 요청했다"며 "새로운 출석일을 정함에 있어 변호인과 사전 협의를 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 내란특검, 尹조사일 변경 불허…"안 나오면 출석불응, 재통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통보한 7월 1일에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주 중 다른 날짜를 지정해 다시 출석요구 통보를 하기로 했다.

  • "카페는 독서실 아냐"…도 넘은 카공족 규제 못하나

    카페에 노트북은 물론 모니터, 칸막이까지 설치해 마치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이른바 '카페 빌런' 사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커피전문점에서 한 손님이 장시간 자리를 비운 채 테이블에 각종 장비를 펼쳐놓은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 쌀·달러 든 페트병 1300개 北 살포 시도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쌀과 성경 등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적발된 미국인 6명이 모두 석방됐다. 29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20~50대 미국인 남성 6명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