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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를 협박혐의로 고소한 20대, 무고 피소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도리어 김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까지 더해질 처지에 놓였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오모(28) 씨가 김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 여야, 金청문회 파행 '네탓' 공방…"대선불복행위" "핵심자료 없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여야는 26일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네 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청문회 절차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근거 없는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등 '트집 잡기'에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 '尹 석방' 지귀연 판사·심우정 총장 고발 사건도 특검이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및 석방 과정에서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이 직권을 남용했는지를 내란 특검이 수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 부장판사와 심 총장을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출석불응' 놓고 경찰 반박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다. 출석요구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나오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28일 오전 10시경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특검 "尹 비공개출석 요구 수용불가…전직 대통령 전례없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소환 요구 사실이 이미 다 공개돼 있어 실익이 없는 데다, 여러 피의자 중 한 명에 불과한 윤 전 대통령 요구대로 전례가 없는 지하 주차장 출입을 허용할 경우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시민이 통제대상?’ 조용히 하라는 촬영팀…‘민폐 면죄부’ 안된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시민을 향한 ‘민폐’와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납골당에서 조문 중이던 유가족에게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국가 상대 "직무유기" 손해 배상 소송 

    실종된 딸 해외입양 모른채… 엄마는 44년을 찾아헤맸다.  . 1975년 실종된 딸이 미국으로 입양된 사실을 44년 만에 뒤늦게 알게 된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도균 부장판사)는 24일 실종됐던 딸 신모씨의 어머니 한태순씨가 국가와 입양기관 등을 상대로 낸 6억여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 만년 '숏다리' 한국인 이젠 '롱다리' 됐다

    남자 평균 신장 175. 52cm, 여자 평균 신장 163. 23cm. "요즘 한국인은 키도 크고 비율도 좋다. ". 최근 가요,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전과 달라진 한국인의 외모가 부각되고 있다.

  • 김민석 "낼것 다내고 털릴것 털렸다"…野공세에 "제2 논두렁시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결론적으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것은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틀 차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전날 청문회를 치른 소회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 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숨진 7살 동생 장기기증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졌다. 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