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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모디 총리 정상회담…'印 원전건설 한국 참여' 공감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접목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뜻을 모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대응이나 국방·방산 분야 등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경찰, '버닝썬 미성년 출입사건' 관계자 조사…일부 입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마약 유통 의혹이 불거진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경찰관 등을 조사해 일부 입건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과거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한 경찰관들과 당시 클럽 관계자, 미성년자의 어머니 등을 상대로 당시 수사 과정과 사건 처리 경위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설훈 '20대남성 지지하락 前정부 교육탓'…한국당 "역대급 망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설승은 기자 =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문재인정부에 대한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설명하면서 박근혜·이명박 정권의 부실한 교육 탓에 이들의 건강한 판단이 어려워졌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을 두고 설 최고위원에게 일제히 사과를 요구하며 맹비난을 가했다.

  • 그랜드캐니언 사고 대학생 비행기 좌석 8개 붙여 22일 입국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해 말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사고 52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21일 외교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박씨는 21일 오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22일 오후 4시 15분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안희정 부인 2차 글 "피해자 주장만 받아들이고 정황증거 무시"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이 2심 재판부가 피해자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정황증거는 무시했다며 또다시 판결을 비판하고 나섰다. 안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피해자 김지은 씨의 주장과 법원의 판단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 김보름 "노선영의 지속적인 괴롭힘, 관련 자료 공개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노선영(30·부산시체육회)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26·강원도청)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를 마친 뒤 "나 외에도 많은 동료 선수들이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라면서 "관련한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추후 모두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1심서 모두 무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감염 관리 부실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와 수간호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우리나라 은행 '해외점포 1000개 시대'

    올해 우리나라 은행들이 해외 점포수 1000개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해외 점포수는 지난 2018년말 기준 총 42개국에 걸쳐 953개로 집계됐다. 현지법인 본점과 지점, 사무소 외에도 법인의 산하지점까지 포함한 수치다.

  • "미네랄 가득 '족심욕'하러오세요"

    북한이 특산물인 강서약수와 온천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북한 매체들은 새해 들어 평양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남포특별시 강서구역의 역사유적들과 강서약수를 함께 돌아보는 관광상품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특히 강서약수공장의 '약수목욕탕'에서 온수욕과 족심욕을 비롯한 치료욕과 운동치료를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 인터넷방송 BJ에게 성폭행당한 시청자 격분해 흉기 휘둘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방송인(BJ)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이 흉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동시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방송인 A(36)씨를 불구속 입건하면서 피해여성 B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