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신동빈 "어디에 문제 있는지 모르겠다"…검찰, 징역14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9일(현지시간)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두 사건을 합해 총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 주차장 진입로 막은 승용차 사흘째 방치…주민불만 속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진입로를 승용차로 막아 물의를 빚은 50대 여성에 대한 주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캠리 승용차를 옮기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3일째 대치하고 있다.

  • 얼굴 공개된 토막살인 변경석, 울먹이며 "정말 죄송합니다"

    (과천·안양=연합뉴스) 최해민 권준우 기자 =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변경석(34)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9일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를 받는 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안양동안경찰서 통합유치장을 나선 변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울먹이며 "정말 죄송합니다.

  • [지금 한국선] 절반이 '미국 교포+법인' 소유

    한국에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중 거의 절반이 미국 교포나 미국 합작법인의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한국내에 소유한 토지 면적은 2억3천890만2천㎡다.

  • 30대 여성 남자친구 차에 두 번 치여 숨져…"고의성 조사중"

    (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30대 여성이 주차장에서 남자친구의 차에 두 번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가평군의 한 주차장에서 A(3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 단란했던 옥천 일가족…겁 없이 진 빚더미에 파멸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 25일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네 모녀 사망 사건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40대 가장이 저지른 패륜적 범죄로 드러났다. 옥천경찰서는 28일 숨진 네 모녀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A(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쌍용차 파업 진압, MB청와대가 최종 승인…대테러장비 동원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원들의 파업농성에 대한 경찰 진압을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최종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압작전을 총지휘한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상급자인 강희락 경찰청장의 반대를 무시하고 청와대와 직접 접촉해 작전을 승인받았다.

  • 일자리예산 2년간 42조원 투입…고용지표는 악화 일로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정부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경제의 역동성을 되찾으려면 적극적인 재정운영으로 고용 악화, 소득 양극화, 저출산, 저성장의 악순환을 차단하고 구조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 김일성대 -서울대 "만나서 교류합시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며 보낸 편지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측이 답장을 보내왔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 간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앞서 두 차례 편지를 보냈다"며 "김일성대 학생위원회가 회신을 보내왔다"고 최근 밝혔다.

  • "그래도 아직은 살 맛 나는 세상입니다"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글귀가 적힌 스쿠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한 한국인 남성을 돕기 위한 영국에서 기금모금 페이지가 열렸다. 자신의 혼다 PCX125 기종의 스쿠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사연 속 주인공은 부산 출신의 43세 남성 노용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