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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국민 대상 '제2건보공단'설립 추진

    미주 한인 김모씨(71·여)는 지난해 4월 한국내 친척집에 방문했다가 한국 의료서비스를 마음껏 활용하고 올해 초 귀국했다. 김씨는 원래 며칠만 머물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건강보험료 3개월치만 내면 한국인과 똑같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몇 개월간 친척집에 기거하며 임플란트 시술과 함께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 [지금 한국선] 혼전 성관계 시기? "1개월내도 무방”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교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0일 발표한 '연애와 행복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성 51. 7%, 미혼여성 55. 2%가 이성 교제 경험으로 1~3회를 꼽았다.

  • 24년형 박근혜 항소 안하나?

    박근혜 전 대통령(66·사진)이 6일 1심 선고 직후 유영하 변호사(56)에게 지나친 외부 대응을 하지 말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박 전 대통령의 측근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 직후 이뤄진 유 변호사와의 접견 중 "(선고 결과에 대해) 너무 격하게 대응하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 이젠 '적폐청산'을 청산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 1호인 '적폐청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선 공직사회의 혼선이 감지되자 다시 한 번 적폐청산의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분위기를 다잡는 모습이다. 적폐청산이 자칫 '인적청산'으로 흘러 공직사회 전체가 위축되는 현상에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적폐청산의 최종 목표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음을 다시금 천명한 것이다.

  • 이소연 박사 "나는 대한민국 국민…미 시민권 신청안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10년 전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40) 박사가 본인의 국적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번도 (미국) 시민권을 받은 적이 없다.

  • "김기식, 19대 종료 직전 유럽 '땡처리 외유'…또 여비서 동행"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신영 기자 = '갑질 외유'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 종료 직전 정치자금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유럽으로 외유를 떠났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김 원장은 이번 유럽 출장에도 논란이 된 여비서를 대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검찰, MB '뇌물 111억' 추징보전 청구…논현동 자택·공장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방현덕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한 검찰이 111억원에 이르는 뇌물수수 혐의액과 관련해 재산 동결 추진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의 실명재산과 차명재산이 모두 포함됐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박철우 부장검사)는 10일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청와대, 야권 총공세에도 "입장 불변"…김기식 지키기 고수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0일 야권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거센 사퇴 압박에도 해임할 사안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의 거취와 관련한 청와대 입장에 대한 질문에 "어제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 검찰, 금주 MB 재산동결 청구…논현동집·부천공장만 110억대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방현덕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한 검찰이 111억원에 이르는 뇌물수수 혐의액과 관련해 조만간 재산동결을 추진할 전망이다. 본인 명의인 논현동 자택과 검찰이 차명재산이라고 결론 내린 부천시 내동 공장부지 등이 대상으로 유력하게 검토된다.

  • 의원 해외출장, 공공연했던 부적절 관행…"김기식 사례 이례적"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이 정치권의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이제껏 관행으로 여겨졌던 의원들의 해외출장 실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가 10일 만난 다수의 국회 관계자들은 "실제로 과거에 의원들이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출장을 다녔고, 이른바 '접대성'으로 볼 수 있는 출장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