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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쟁점은…다스 실소유주는 누구?

    검찰은 9일 뇌물수수와 횡령, 조세포탈 등 16가지 혐의를 적용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22일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지 18일 만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2007~2011년 삼성으로부터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소송비용 68억원을 대납받는 등 총 111억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 호남 지역 '문재인 광풍'

    광주(光州)시장을 비롯한 호남 지역 6·13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문재인 태풍'이 불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역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90%를 넘고 있다. 정치권에선 "여당(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니면 호남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임종석, 그냥 비서 아닙니까?”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국민투표법 개정을 촉구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비서가 무슨 입장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개헌안은 조국 민정수석이 주도한 안으로, 비서가 만들어 보낸 것을 국회가 들여다보고 있을 필요도 없다.

  • 원희룡 결국 탈당

    원희룡(사진)제주지사가 바른미래당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원 지사는 10일 "제주지사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원 지사가 고심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보수를 추구해온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만드는 것이 과연 올바르냐는 점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

  • 靑 "김기식 해외출장, 적법한 공적업무…해임 이를 정도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9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당시 피감기관 예산으로 수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의혹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해외출장 건들은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며,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한국GM 노사, 중노위 1차 조정서도 '이견'…노조 철야농성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한국지엠(GM) 사태가 첨예한 노사 갈등으로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제1차 쟁의조정 회의에서도 극명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옥중서신' MB, 문재인 정부 정면비판…"자유주의 와해 의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9일 "오늘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는 본인들이 그려낸 가공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놓고 그에 따라 초법적인 신상털기와 짜 맞추기 수사를 한 결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MB 재판, 부패전담 형사합의 27부에 배당…5월 본격 시작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110억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르면 이달 말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 [지금 한국선] 고기도 자판기서 사먹는다

    이르면 올해 안에 자동판매기를 통한 20% 저렴한 고기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판매 영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사물인터넷(IoT) 자동판매기(사진)를 설치해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다음 달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 朴의 은둔형 감방생활 371일… 근령·지만 면회'0회'

    박근혜(사진)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31일 새벽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까지 371일을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감된 직후 유영하 변호사 등 소수 측근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접견 대상자를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