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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롱당하면서 평창에 간들…" 

    이명박(MB) 전 대통령 측은 5일 이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의 주범이라는 검찰 수사에 대해 "사실관계에서도 크게 벗어나 있지만, 그 절차와 법적 논리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 "주물럭거렸다"  1억원 손배소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성추행과 모욕을 당했다며 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 나선다. 5일 류 전 최고위원의 변호인에 따르면 류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출했다.

  •  '피 튀기는'쟁탈전

    미래당 약식 당명을 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미래당'과 청년정당 '우리미래'간 쟁탈전이 시작됐다. 우리미래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미래당'을 약칭으로 하겠다는 중앙당 변경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 '353일만의 자유' 이재용, 법원 나서며 미소 띤 채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일 항소심 재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시종 담담하고 차분하게 '집행유예' 결과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53일만에 풀려난 뒤 소지품 등을 챙기기 위해 구치소로 향하면서 서울고법을 나설 때는 살짝 미소를 띤 채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가해자 1명과 눈물의 화해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 학생이 법정에서 가해 학생 1명과 눈물을 흘리며 화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나머지 가해 학생 3명은 최근 형사법정에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 北선수단 과잉보호 논란…취재진 질문 억양, 위치까지 간섭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들은 북한 선수들이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각 부처 관계자들도 바쁘다. 북한 선수단이 가는 곳마다 정부, 대회 조직위, 경찰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북한 관계자들을 철통같이 엄호하고 있다.

  • 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탈취당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지훈 기자 = 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 중"이라며 이미 수백억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 '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서 집행유예 감형…353일만에 석방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17일 구속된 이래 353일 만에 석방됐다.

  • 北 "평창 고위대표단 단장에 김영남 파견"

    북한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90·사진)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파견한다고 4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남북 대화에 이어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9∼11일 우리측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 北, 핵공격땐 종말…"살아남는 시나리오 없다"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살아남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 미국 국방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무기 정책 기조를 담은 2018년 '핵태세보고서(NPR·Nuclear Posture Review)'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