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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첫 소녀상 설치' 美글렌데일시장, 성북구 소녀상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댄 브로트만 시장이 17일 서울 성북구를 찾아 이승로 구청장과 함께 성북천 분수마루광장에 있는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했다.

  • 동기 부축하다 성추행범으로 몰린 대학생…총장 상대 승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대학교 수련모임(MT)에서 술에 취한 동기 여학생을 부축했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남학생이 유기정학 징계를 받자 총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1부(이현석 부장판사)는 대학생 A씨가 모 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 '흉기 난동' 조선 재판서 범행 영상 재생…유족 "사형 처해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권희원 기자 = '신림동 흉기 난동'으로 구속기소된 조선(33)이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 영상이 재생되자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피해자 가족들은 그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18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 공판에서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재생했다.

  • "문 잠그고 쇼핑 강요"…中 단체 관광객 울리는 여행사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가운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쇼핑 강요' 등 여행업계 일각의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18일 나왔다.

  • '이재명 법카 의혹' 공익신고자, 野 반발에 국감 출석 무산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공익 신고한 제보자가 19일로 예정된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려 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에서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를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의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정치적 공방으로 흐를 가능성을 우려해 강력히 반발하자 결국 출석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 중학생이 귀가 여성 납치해 성폭행…휴대전화 촬영·신고 협박도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중년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 18일 충남 논산경찰서는 강도강간, 강도상해, 성폭력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도로교통법 위반, 절도 등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되나…서울대, 관련 절차 진행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 결정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와 관련해 "현재 졸업한 대학에 대한 학적처리 조치 결과 확인 요청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위안부·세월호 피해지원 단체 일부, 국고보조금 횡령·부정사용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지원한다며 정부 보조금을 사적으로 이용한 부정 수급자가 적발됐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 회복 보조금을 멋대로 쓴 시민단체도 덜미를 잡혔다.

  • 이재명 "검찰대로라면 50년형"…법정서 30분 넘게 직접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을 '궤변'이라 비난하며 30분 넘게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기일에 출석해 "검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징역 50년을 받겠는데 이런 일을 왜 하겠느냐"고 말했다.

  • 한국 땅에 '노아의방주'가 들어선다

    네덜란드 건축가가 10여년 전 제작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노아의 방주'를 재현한 구조물을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기독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 씨가 2012년에 완성한 노아의 방주를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계 당국 등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