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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 비상계엄 선포…"국회 범죄자소굴, 입법독재로 체제전복 기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국민 61%가 반대"[리얼미터]

    국민의 60% 이상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축구 콘텐츠 업체 '달수네라이브'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후 첫 대장동 재판…침묵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 판결 뒤 처음 열린 자신의 대장동 등 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대장동 등 특혜 의혹 사건은 앞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서 역시 심리 중으로, 이 대표는 지난달 25일 해당 재판부로부터 무죄 선고를 들은 뒤 8일만에 같은 재판부 앞에 서게 됐다.

  • '입시비리 혐의' 조민, 18일 항소심 첫 공판…다시 법정에

    입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는 18일 열린다. 지난 3월 22일 1심 선고 이후 약 9개월만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 곽정한 강희석 부장판사)는 조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18일 오전 11시20분으로 잡았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씨와 김 전 의원을 모두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에 문연 재외동포 민원실

    재외동포청의 통합민원실 인천분소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터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재외동포들은 재외국민등록부등본,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등을 발급받고 귀국신고, 국세, 고용,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I'm practicing…' 읽고 버튼 '꾹' 바로 평가 떠…베일벗은 AI교과서

    "I'm practicing my dance moves. ". 중학교 1학년 영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한 A사 관계자가 화면에 뜬 문장을 읽고 '결과 보기' 버튼을 누르자 곧바로 음성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음성의 억양과 영어 발음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즉각 알 수 있었다.

  •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들 재물손괴 고소…퇴거 가처분

    동덕여대가 학내에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29일 경찰에 고소했다. 법원에는 학생들의 학교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냈다. 동덕여대는 이날 오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10여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중앙지검 지휘부 탄핵 눈앞…'빈자리 채우는 인사' 안 한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에 대한 탄핵소추안 본회의 상정이 눈앞에 닥치면서 검찰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탄핵 자체가 위헌·위법하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기에, 탄핵 이후 중앙지검장 등 직무 정지에 따른 수사·재판 차질 등의 후과도 정치권이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다.

  • 외국인 전용 클럽 덮쳐보니…마약사범·불법체류자 '우수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관계 당국이 현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통해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를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39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