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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24명, 입시학원에 문제 팔았다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 尹 대통령 '미국행', 이재명 대표 '병원행'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4박6일 일정으로 총 30여개국 정상들과 회담하고 20일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반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이날 건강 악화로 119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 한국은 낳은 아이도 잘 못키우는 나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합산출산율이 0. 78명으로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저출산 정책을 펴고 있는데 반해 해외 입양 등으로 아이들이 줄어드는 아이러니에 봉착하고 있는 셈이다.

  • 한국 암 치료, 미국 못지않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임상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3곳이 암 진료 우수성을 인정 받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뉴스위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암 전문병원 순위에서 MD앤더슨암센터가 1위를 차지했고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 메이요클리닉이 2위와 3위에 포진했다.

  • 이혼 후 지인들에게 들은 말 1위는?

    이혼 후 성별에 따라 주변에서 상반된 평가를 주로 들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전국 재혼(황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이혼할 무렵 지인들이 본인의 모습을 평가한 내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서울, 마이 소울' 해외 첫선

    (토론토=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서 서울의 새 '얼굴'이 4만여명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미 출장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 NYT, 韓 해외입양 조명…"최대 아기수출국, 아픈 과거 직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이란 오명을 남긴 한국 해외 입양의 쓰라린 과거와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입양인들의 목소리를 조명했다. NYT는 "한국은 세계 최대 해외 입양 디아스포라(고국을 떠나 타국에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를 가지고 있다"며 1953년 이래 20만명의 한국 아이가 해외로 보내졌다고 전했다.

  • '항소심 법정구속' 윤대통령 장모, 대법원에 보석 청구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가 대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에 이달 15일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 "전국구 조폭이 되자" 전국 또래 모임 만든 2002년생 MZ조폭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전국 21개 폭력조직에서 2002년생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폭이 되자'는 목적으로 결성한 'MZ조폭' 집단 등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교사 사망' 관련 가해자 신상 SNS 폭로 '논란'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과 관련해 가해자로 의심받는 학부모와 심지어 학생의 신상까지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목숨을 잃게 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게 신상 폭로 계정 운영자의 의도로 읽히지만,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 데다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