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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최고위 심야회의 취소…유승민 공천 논의 중단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밤 재개하기로 했던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추인과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 논의도 잠정 중단됐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래 공관위 회의가 오후 2시에 열리는 것을 전제로 오후 9시 최고위원회의를 잡은 것이었다"면서 "공관위 회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최고위를 특별히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비정상의 정상화' 한일관계, 교과서 갈등에 다시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의 첫 정상회담과 12월 28일 양국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를 계기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나섰던 한일관계가 18일 독도 영유권 주장 확대와 일본군 위안부 강제성 모호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 통과로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 딸 데리고 미국온 사이에 뭐?…"당신, 딱 걸렸어"

    2000년대 초 결혼한 주부 A씨는 지난해 자식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일 때문에 한국에 남은 남편은 새로 원룸을 구해 혼자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의 연락은 뜸해졌다. 직장에 나가지 않는 주말에도 통화가 잘 안됐다.

  • 포화상태 한의원 "먹고 살기 힘든데…"

    "한의원이요? 너무 많아요. 환자들도 예전만 못하고요. 손님이 한명도 없는 날도 있습니다. ". 3일 LA한인타운에서 영업을 하고있는 한 한의원 업주의 볼멘소리다. 7년 전 개업한 그는 해마다 늘어나는 신규 한의원들과의 경쟁에 지쳐 이제 한의원을 접을 준비를 하고 있다.

  • "나 좀 어떻게…" 北억류 美 대학생 15년 교화형

    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1)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북한은 지난 1월 웜비어를 "미국 정부의 묵인,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은 중형을 선고받은 윔비어가 울먹이면서 북한군인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는 모습.

  • 반려견 죽으면 '위로휴가 3일'

    미국의 일부 기업이 반려동물을 잃은 직원에게 위로휴가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져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보험사 '트루패니언'과 '킴프턴 호텔'그리고 인사관리업체 '맥스웰 헬스'등이 반려동물을 잃은 직원에게 위로휴가를 지급하기로 했다.

  • 회장 출마 후보 자격 완화

    LA한인회가 한인회장 후보 자격요건을 LA카운티 10년 거주에서 7년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정관 및 선거규정을 재조정했다. LA한인회는 "지난달 29일 공청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검토한후 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무혈 재선?'

    LA한인회장 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잠잠하다. 후보로 나서겠다는 사람도 없고 '누가 준비중'이라는 등의 이렇다할 소문도 나지않아 되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인회 자체내에서도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된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공화 "인준 거부" 귀추 주목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사망한 앤터닌 스캘리아 연방대법관의 후임에 중도온건성향의 메릭 갈랜드(63·사진) 워싱턴 D. C. 연방순회항 소법원장을 16일 지명했다. 시카고 출신 백인인 갈랜드 법원장은 하버드대 학부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로펌 등에서 근무하다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법무부에서 활동했다.

  • 무대포 '막말파워' '난공불락' 트럼프

    '무명(無名)보다 악명(惡名)이 훨씬 낫다. '.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70·사진)는 지난해 6월 대선 출마 선언 때부터 공화당 후보를 사실상 확정지은 15일 경선 때까지 이런 미디어 전략을 고수했다. 언론 비판이나 대중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화젯거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