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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장 셧다운에 트럼프 지지율도 '다운'…1년래 최저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의 최장기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와 맞물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최근 1년 새 가장 낮은 43%를 기록했다. 미국의 보수성향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 조사에서 43%만 '지지한다'고 하고, 55%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 트럼프, 김정은 방중 끝나자 '친서'…평양 날아간 '인편' 주목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북미 2차정상회담이 정상간의 '톱다운 소통'으로 가일층 구체화된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북미 양측이 회담 장소와 일시 등 세부 사항이 조율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親書)를 보냈다는 미국 CNN의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 美하원 외교위원장 "비핵화 실천 없다면 北美정상 만남 회의적"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한지훈 기자 =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은 엘리엇 엥걸(민주·뉴욕) 하원의원은 13일(현지시간) 북미 대화와 관련, "북한이 비핵화를 실천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1대 1 북미회담은 북한에 주는 것밖에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수순 밟나…뜨거워지는 법리공방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 선포 가능성을 적극 시사하면서 그 실현 가능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밤 방송된 폭스뉴스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절대적 권한이 있다.

  • 베트남, 미국에도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의사 전달한 듯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남북한은 물론 미국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없다"면서도 "베트남 정부는 (북미의) 요청이 있으면 유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셧다운 배수진' 트럼프, 다보스포럼 불참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가 계속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행(行)을 취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생일에 중국 간 김정은, 북경반점 파격 오찬·제약사 방문 눈길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은 기존 베이징(北京) 방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생일에 외국을 방문하고 공식 영빈관이 아닌 북경반점에서 오찬을 한 점 등은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 美언론 "생일날 방중" "對美지렛대 높이기"…행정부는 말 아껴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조야는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4차 방중(訪中)에 대해 그 파장을 주시하며 촉각을 세웠다. 미국 언론은 김 위원장이 한층 가시화하는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 방중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예고'함과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함으로써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포석을 깔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 미중, 김정은 방중 속 이틀째 무역협상…합의도출 주목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부 대표단이 8일 베이징에서 이틀째 무역협상을 이어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숙소를 떠나 협상장인 중국 상무부 청사로 향했다.

  • 한일레이더갈등 길어지나…말對말·동영상對동영상 공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새해 들어서도 한일 '레이더 갈등'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장기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본 방위성이 한국 해군의 사격통제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증거라며 자국 해상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국방부가 일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장외공방전이 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