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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하면 "잘라!"… '해고 대통령'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2년 동안 전임 대통령들이 4년 동안 기록한 내각 교체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집권 1기 4년 동안 빌 클린턴 대통령은 12번,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4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9번 각각 각료를 교체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지금까지 13번의 내각 인사 교체가 있었다.

  • 이번엔 '카말라 해리스' 민주 3번째 女 대선 출마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사진)이 21일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동시에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짧은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표를 던졌다. 해리스 의원은 엘리자베스 워런(69 매사추세츠) 및 커스텐 질리브랜드(52 뉴욕)에 이어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세 번째 여성 의원.

  • 김영철, 18일 트럼프 만나 '北美2차회담' 최종조율…"곧 발표"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송수경 임주영 이준서 특파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17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 한일 이번엔 레이더실무회의 언론발표 공방…'항의에 맞불항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의 레이더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일 양국이 이번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장성급 실무회의 논의와 관련한 발표 내용을 놓고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국은 서로 무관을 불러들여 강력히 항의하는 등 사건의 실체를 밝혀줄 수 있는 물증 제시 없이 장기적인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김영철 방미로 북미정상회담 일정 잡힐까…비핵화협상 분수령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가 임박하면서 북미 간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둘러싼 협상이 중대 분수령을 맞은 분위기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1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2박 3일간 머물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 탁현민 "내 밑천 다 드러나" 거듭 사의

    최근 사표를 낸 탁현민(사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16일 "밑천이 다 드러났다"며 다시 한 번 사의를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는 아직 탁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 "SBS 모회사의 목포 건설 사업, 손 의원이 반대하자 허위보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대한 '비위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자 16일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에 대한 각종 '음모론'이 제기됐다. 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을 두고는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SBS의 모회사 태영건설이 연루돼 있다는 내용의 글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퍼졌다.

  • "노출되면 비핵화 협상 도루묵"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의 후임자가 막후에서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후임 센터장이 누군지 외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전 센터장은 지난해 12월 퇴임을 앞두고 후임자와 함께 방한해 판문점에서 북측과 인사를 나눴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카운터파트들에게 후임자를 소개했다고 한다.

  • '셧다운 궁여지책'…美연방기관 직원 4만8천명 무급근무 명령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문제에서 비롯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 업무를 다루는 직원 4만8천여명을 강제 복귀시킬 예정이다.

  • 전격 연기…기약없는 답보…우여곡절끝 가시화된 北美고위급회담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지난해 11월 예정됐다가 전격 연기됐던 미국에서의 북미 고위급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방미할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카운터파트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고위급회담으로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