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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주지사 뉴섬이냐, 콕스냐

    오늘 2018 중간선거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주지사를 포함해 연방 상·하원 등 다양한 선출직에 대한 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가주 유권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인 주지사 선거에선 현역 부지사인 개빈 뉴섬(왼쪽) 후보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의 백만장자 벤처 투자가 존 콕스(오른쪽) 후보가 2위로 예비선거를 통과해, 오는 11월 본 선거에서 뉴섬 후보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北 군수뇌부 개편 배경은…美전문가 "軍영향력 줄이고 경제매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북한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의 교체 소식에 미국의 전문가들은 경제 발전에 매진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조치라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명수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모두 교체됐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3명 모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 성 김 美대사 "북미 간 연쇄회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정빛나 기자 =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는 1일 "폼페이오 (국무)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회동,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의 회동까지 우리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北에 '더 밝은 미래' 강조한 폼페이오…"뉴욕 스카이라인 보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뉴욕의 화려한 마천루를 잇는 스카이라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보여줄 '더 밝은 미래(A brighter future for North Korea)'의 상징이 됐다. 30일(미국 동부시간) 저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회동이 이뤄진 곳은 뉴욕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38번가의 55층 짜리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이었다.

  • "김정은, 평양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개설 허용 검토"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한차례 취소됐다가 다시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가 재개된 가운데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이 핵무기 포기 의사를 낮게 보는 분석 보고서를 냈다고 미국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北美, '비핵화-체제안전보장 교환' 판문점 실무협상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다음 달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실무 협상팀이 비핵화와 대북 체제보장의 교환 방안을 놓고 판문점에서 벌인 실무협상이 30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측 협상팀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측 협상팀과 27일 1차 실무회담에 이어 2차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核중단→점진적 철폐→최종 제거"…헤커 박사의 '3단계 로드맵'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김연숙 기자 = 미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미 스탠퍼드 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와 함께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기술적 관점의 로드맵을 담고 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가 요구하는 리비아식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계적으로 비핵화 과정을 밟아나가야 한다는게 보고서의 핵심이다.

  • 트럼프 "김영철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北美고위급회담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현재 양측의 미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北체류 외신기자단, 회담취소 소식 접하고 충격"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첫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사실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차 방북 중인 외신기자단에도 전파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 "피해없이 생생히 보존"…北공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의 속살

    (풍계리·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상현 기자 = "준비갱도들인 남쪽(3번)과 서쪽(4번) 갱도들은 이미 진행한 핵실험들에 의해 자그마한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생생히 보존되고 있다. "(강경호 北핵무기연구소 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