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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33%·안희정 22% 동반상승…안희정 첫 20% 돌파"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배영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가운데 안 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

  • 김정남 외삼촌, 조카 피살 "각오하고 있던 일"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소식에 그의 외삼촌 성일기(85)씨는 "항상 각오하고 있던 일"이라고 말했다. '최연소 빨치산'으로 몇 차례 언론에 소개된 성씨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당한 김정남의 생모 성혜림, 1997년 2월 남파 공작원에게 피살된 이한영의 어머니 성혜랑의 오빠다.

  • 법원, "靑 압수수색 허용해달라" 특검 신청 '각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다시 벽에 부딪혔다.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특검이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했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16일 특검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 말레이 "김정남 시신 절차밟아 北에 인도…양국관계 영향없어"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말레이시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 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받았다면서 수사 절차을 밟아 인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AFP통신과 현지 베르나마 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숨진 김정남의 시신에 대해 "어떤 외국 정부라도 요청하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북한에 인도할 방침을 설명했다.

  • 北-韓美日외교전 번지는 김정남 피살…"조기수습" vs "진상규명"

    (쿠알라룸푸르·하노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김문성 특파원 =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 피살사건을 놓고 치열한 물밑 외교·첩보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직접 당사국인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한국, 미국, 일본 등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 김정남 암살 남녀 용의자 3명 속속 체포…사건 실마리 풀리나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한 용의자들이 말레이시아 경찰에 속속 체포되고 있다. 경찰은 체포된 3명의 남녀 용의자들을 수사하는 한편 이들과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남성 용의자들도 추적하고 있다.

  • 극도의 보안 속 김정남 이송·부검…北대사관 참관 '촉각'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원인과 배후를 밝히기 위해 급박하게 움직였다. 이번 사건이 김정은 위원장의 암살 지시설, 북한 체제의 불안과 맞불려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 체포…다른 5명 추적중"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말레이시아 뉴스통신사 베르나마는 자국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씨 피살과 관련, 미얀마 여성 1명을 조사를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체포해 구금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말레이 경찰은 이 여성은 공항 내 저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 전옥현 "김정남 피살은 김정은 지시·승인 없이는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은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는 보도와 관련, "김정은의 직접 지시나 승인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北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말레이시아서 피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한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시됐던 김정남은 2001년 위조 여권을 갖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건 이후 권력에서 밀려나 마카오와 중국 등지를 옮겨가며 '자의 반 타의 반'의 해외생활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