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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쟁이"·"확인해봐라" 공방…바이든, 올해도 北 언급 안해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 저녁(현지시간) 1시간 13분가량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을 향해 협치를 강조하면서도 공화당의 일부 정책을 직접 공격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과 대립하는 첨예한 현안인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부채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환해 공화당의 반발을 샀다.

  • BTS '재소환'된 백악관…美경제위원장 "BTS 떠나니 취재진 급감"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국정연설에서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문제는 협상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밝혔다. 디스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날인 7일 예정된 국정연설에서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의회가 협상 카드로 써선 안 된다고 말할 것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 미사일 한발에 관통 '펑'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가 4일 미군에 격추돼 바다로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포착된지 1주일 만이다.  .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하는 이 기구의 잔해를 수거해 영공 침입 목적과 중국의 정보수집 역량을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 "尹 대통령 방미때 美 의회 연설 적극 추진"

    공화당 소속 영 김(한국명 최영옥·사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미 외교 현안을 다루는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3일 선출됐다. 인도태평양 소위는 미 하원에서 한미 관계와 중국 일본 대만 관련 미국의 핵심 외교정책은 물론 핵 도발과 인권 문제 등 주요 대북 사안을 협의하고 법안 제정 및 개정을 주도한다.

  • 58% "차기 대선서 다른 사람 후보 선호"

    과반수가 넘는 미국 유권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재대결에 대해 흥미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미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과 민주당 성향 무당층 58%는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을 후보자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 누리꾼들 "물러나면 되잖아"

    극우 성향으로 막말을 일삼아 '여자 트럼프'라 불리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사진)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이 이번엔 월급이 "너무 적다"라고 불평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연봉은 17만달러가 넘는다.  . 그린 의원은 최근 언론인 글렌 그린월드의 팟캐스트에서 "의원이 되면서 삶이 비참해졌다"라고 토로했다.

  • 美 "北에 적대적 의도 없다…北이 편한 시간·장소에 만날 것"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김동호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판에 대해 "우리는 파트너들과의 역내 연합훈련이 북한에 대한 도발이 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며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FBI, 작년 11월에도 바이든 싱크탱크 수색…추가 기밀문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에 쓰던 워싱턴DC 사무실을 작년 11월 이미 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수색은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이 싱크탱크 펜 바이든 센터에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해당 사무실에서 기밀 문건을 처음으로 발견한 지 최소 1주일 뒤에 이뤄졌다.

  • 한인 연방 의원 4인방 "이번엔 반드시" 

    첫 아시아계 미군 대대장을 지낸 '전쟁영웅' 고(故) 김영옥 대령에게 연방의회 금메달을 추서하자는 법안이 연방 의회에 발의됐다. 30일 미 연방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계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 영웅인 김 대령의 영웅적 행동과 리더십과 인도주의 정신을 기려 사후 의회 금메달을 수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 바이든 지지율 굳건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기밀문서 유출 파문에 휘말리면서 내년 재선 도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지율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유고브가 지난 25~27일 미국의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바이든 대통령 업무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