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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추켜세운 '칭송 화법' 먹혔다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외신들은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된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폭풍 칭찬을 쏟아낸 이재명 대통령의 화법을 주목했다.

  • 李대통령 '깜짝 기내간담회'…"트럼프 협상법 책에 써놨더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에서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예정에 없던 '깜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약 50분간 취재진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이튿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대좌에 앞서 한미 간 주요 현안을 차례로 훑어봤다.

  • 외신도 한미정상회담 주목 "지정학적 변화 직면…중대 시험대"

    2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기금 구체화를 주요 의제로 예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두 정상은 집권 전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고,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만남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도 "70년에 걸친 동맹 관계, 특히 중국과 대만의 잠재적 충돌에 대해선 양측의 우선순위가 갈린다"고 24일 보도했다.

  •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 확정…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미 동부시간으로 25일 낮 12시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이 정상회담 하루 전인 24일 배포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한다.

  • '밀리느냐, 버티느냐' 운명의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운명의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 이벤트를 넘어, 그야말로 국운이 걸린 회담이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아가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운영 동력 역시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 "그가 쓰는 언어를 터득하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이 대통령을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살 수있을까.  . 최근 백악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을 극찬한 배경에는 유럽 측의 무역·군사 양보 정책뿐만 아니라 그의 마음을 사기 위한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분석했다.

  • "트럼프 행정부 '한국이 미국 와 원전 지어달라'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원전 확충을 위해 시공 능력에 강점을 가진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희망한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를 계기로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커지는 원전 시장을 '팀 코러스'(Team Korea+US) 차원에서 공략하기 위한 합작회사(조인트벤처)를 만드는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내년이나 2028년 개헌 국민투표"·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내년 6월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개헌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헌 의제로 대통령 4년 연임제 , 감사원 국회 이관, 검찰 영장청구권 독점 폐지를 제안했다. 총리실은 이날 국정기획위가 논의한 123개 국정과제 계획이 담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자료집을 배포했다.

  • '협력정치=협치'는 신기루입니다

    정당들 사이에 흔하게 쓰이는 말이 협치(協治)입니다. 협력정치의 준말로 봅니다. 새천년 들어 쓰임이 늘었다고 합니다. 누가 최초로 썼는지 알 길은 없지만요. 안다면 그이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말로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느냐고요? 본래, 협치는 거버넌스(governance)의 번역어입니다.

  • 실패한 통치자들과 반려견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사람을 죽이는 데는 아무런 망설임이 없으면서도 개는 자식처럼 보살핀 두 얼굴의 반려인이었다. 히틀러는 유럽 대륙 최초로 동물보호법을 만드는 등 개를 사람으로 취급하려 애썼다. 그는 충성심을 높이 사 독일산 셰퍼드를 좋아했는데 그중 암컷 '블론디'는 친자식 이상으로 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