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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미국, 현실화 된 '한국 패싱'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이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미국의 ‘한국 패싱’이 현실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미 양국 간에는 정상 외교는 물론 고위급 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믿었던 바이든에게 뒷통수 쎄게 맞았다

    미국이 지난 1월에 원자력, 인공지능(AI)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동맹국인 한국을 추가했다고 14일 공식 확인하면서 정치·외교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일정대로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될 경우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에 제약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전방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한미 동맹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

  • 끝없이 떨어지는 美민주당 지지율…29%로 33년 만에 최저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이 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29%에 불과했다.

  •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위해 '적성국 국민법' 곧 발동할듯"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속도를 높이기 위해 227년 전 만들어진 '적성국 국민법'(Alien Enemies Act)을 곧 발동할 계획이라고 미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앞으로 며칠 안에 이 법안에 따른 권한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14일에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취임 50일' 트럼프 지지율 소폭 하락…경제정책 부정 여론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여파로 미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직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에머슨대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7%로 취임 직후의 49%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 "트럼프정부, 멜 깁슨 총기소지권 복원 거부했다고 관료 해고"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된 멜 깁슨(69)의 총기 소지 권리 복원을 거부한 미 법무부 관료가 다른 이유 없이 해고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더힐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에서 사면 업무 책임자로 일하다 지난 7일 해고된 엘리자베스 G.

  • '트럼프 관세'에 EU "4월부터 보복"…英 "모든 옵션 테이블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본격적인 전면전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을 겨냥한 관세가 발효된 데 이어, 단일 국가를 넘어선 경제권역인 유럽연합(EU)이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다.

  • "파괴의 순간…80년간 구축 세계질서 50일만에 무너뜨린 트럼프"

    "미국이 80년에 걸쳐 구축한 시스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앞에선 놀라울 정도로 취약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는 미국이 전세계에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 ".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취임 50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이 몰고온 격변을 이렇게 정리했다.

  • 트럼프 관세전쟁에 전세계 격랑속으로…韓도 처음 대상에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디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서명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 포고문의 효력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일 0시 1분(한국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발효되면서다.

  • '정치인' 머스크에 회사 줄타격…트럼프는 "테슬라 신차 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른바 '정치인'으로 변모하면서 정작 본업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고 엑스(X·옛 트위터)에는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소유 기업에 줄지어 악재가 발생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