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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부 내각 첫 낙마 오명 

    김인철(사진)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낙마한 것을 김 후보자가 처음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차려진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LA 시장 선거전 본격화…'5파전 치열'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왼쪽부터) 릭 카루소 부동산 개발업자,  조 부스카이노 LA 시의원, 케빈 데 리온 LA 시의원,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등 5명의 후보가 6월7일 실시되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지난 1일 캘스테이트LA 스튜던트 유니온 극장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각종 정책을 놓고 열띤 공방을 펼쳤다.

  • 우익성향 日산케이 "관계 악화는 당신 탓"…문 대통령 비난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우익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이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산케이신문은 2일 '문 대통령의 망언, 관계 악화는 당신 탓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문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정권에서 일본의 우경화가 진행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퇴임 직전의 망언이라도 당신에게만은 듣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 "한국에 사드 추가배치해야"

    북한이 전술핵무기 개발, 선제타격 등으로 핵 위협 수위를 높이면서 미국 내에서도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캐트린 카츠 한국 석좌와 빅터 차 CSIS 부소장은 최근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FA) 기고문에서 20~22일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추가 사드 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첫 '한일 순방' 바이든 메시지는…중국 견제 속 대북 공조 강화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순방 기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사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은 작년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더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교적 역량의 상당 부분이 유럽 쪽에 쏠린 상황에서 동북아를 찾는 것이기도 하다.

  • 홍수환의 빨간 글러브 "끝까지 싸워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첫 인터뷰를 워싱턴포스트(WP)와 한 데 이어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취재에도 응했다. 대선 승리 후 아직 한국 언론과 단독 인터뷰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 언론과는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 "아시안 유권자들 등돌릴라"

    미셸 박 스틸(공화) 연방하원의원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파문을 일으킨 대만계 2세 제이 첸(44·민주) 후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속한 민주당에선 이번 사태로 인해 첸 후보에 대한 아시아계 유권자를 잃게 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단기 한미정상 만남 이뤄질듯…'내달 21일께 서울회담' 협의

    (서울·도쿄=연합뉴스) 김연정 김효정 기자 박성진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인 다음 달 21일을 전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회담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한미는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으로, 한국 측은 가급적 이른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져야 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방일보다 방한이 먼저 이뤄지는 쪽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美재무 "대러 제재 훼손시 나쁜 결과 직면"…중국 압박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류지복 김진방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를 훼손하는 나라는 나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연설에서 서방이 제재 훼손 행위에 대해 그냥 있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미 백악관, '퍼스트도그' 심각한 공격성 감추기에 급급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백악관에 입성한 반려견이 경호원을 물어 상처를 내고 옷을 찢었지만 백악관과 비밀경호국(SS)은 관련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다고 뉴욕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비영리 사법 감시단체인 '사법감시'(Judicial Watch)가 정보공개청구법을 이용해 입수한 SS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