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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석 vs 172석…시작부터 '여소야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발부터 쉽지않은 발걸음을 시작한다. 취임후  2024년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까지 여소야대로 국정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 윤 당선인은 10일 당선 일성으로 여소야대 상황에 대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정치가 훨씬 성숙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으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국무총리 인준은 물론 단 1건의 법안도 처리할 수 없는 국회 지형이 험로를 예고했다.

  • "후보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

    9일 치러진 대선 출구조사에 응답한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후보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ㆍMBCㆍSBS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

  • 대변인에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이 대변인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또다시 릫대통령의 입릮 역할을 맡게 됐다. MBC 앵커 출신인 김 의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 무려 7마리 '퍼스트 펫트' 탄생

    자녀없어 사랑 극진. 역대 가장 많은 반려동물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무려 7마리의 '퍼스트 펫츠'(First Pets)가 탄생한다. 윤 당선인 내외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워왔다.

  •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3·9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6·1지방선거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대선 패배와 함께 민주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지만 ‘패배 책임론’과 지방선거 공천 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58세 은퇴는 너무 이르다, 그러나…"

    제20대 대선에서 석패한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정치 재개의 시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불리한 구도 속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후보는 당장 6월 지방선거부터 정치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중앙은 尹에 맡기고 난 하방”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백악관 "바이든·尹, 동맹의 힘 확인…긴밀한 대북공조 약속"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고,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통화에서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정치1번지' 종로, 최재형 당선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재형(사진) 전 감사원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종로는 2012년부터 민주당이 집권했던 지역구였지만, 10년 만에 보수 정당이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종로는 선거인이 약 14만 명에 불과한 작은 지역구이지만 3명의 대통령(윤보선 노무현 이명박)과 3명의 총리(장면 정세균 이낙연)를 배출한 '정치1번지'로 상징성이 높다.

  •  5월 9일에 임기 만료

    청와대의 새 주인이 선출되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5월 9일까지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로 거처를 옮길 계획이다. 전직대통령예우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비서관 3명(1급 1명, 2급 2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