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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상원 운영안 진통 끝 타결

    연방 상원은 3일 그간 정상적 가동의 장애요인이던 운영규칙 협상을 진통 끝에 타결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공화당과 운영규칙 결의안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선거를 치른 상원은 지난달 3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조지아주 2석을 놓고 결선투표가 이뤄지는 바람에 다수당을 확정하지 못했다.

  • 의사당 금속탐지 거부 의원에 최대 1만 달러 벌금

    지난달 발생한 사상 초유의 미국 의회 난입사태 여파로 앞으로는 하원 의원들이 의사당 회의장에 입장하기 전에 보안검사를 거부할 경우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하원은 지난 2일 이 조치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명, 반대 210명으로 가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 인준…첫 공개 성소수자 장관 탄생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서 미국에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공개한 장관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부티지지 지명자는 2일(현지시간) 상원 표결에서 86대 13으로 인준을 받았다.

  • 바이든, TF 꾸려 이민정책 뒤집기…"트럼프 국경정책 잔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임 정부의 이민 정책, 즉 멕시코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을 막으면서 합법적인 이민 비자 취득을 어렵게 한 내용을 재검토하는 등 '트럼프표 이민 정책 뒤집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 "백악관 직원 70% 재택 근무"

    "70%는 원격 근무, 마스크 착용과 매일 바이러스 검사". CNN방송은 1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시행 중인 백악관의 모습을 이같이 소개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백악관이 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직접 접촉을 제한하기 위해 많은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 2차례 접종 끝냈는데 감염?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CNN에 따르면 스티븐 린치 하원의원은 전날 양성 확진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전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 밈으로 유명해진 샌더스…털실 인형도 2천200만원에 팔려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가 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모델로 만든 털실 인형이 약 2만달러(약 2천20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빅3' 장관 취임선서 받은 실세 부통령

    27일 정오께 미국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의 부통령 사무실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들어섰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백악관 고위직인 아내 에번 라이언이 들고 있는 작은 책자에 왼손을 올리고 오른손을 들어 선서했다.

  • 음모론 빠진 극단주의 '테러'주의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27일 국가테러리즘 주의 시스템(NTAS)에 올린 공지문에서 이념적 음모론에 경도된 극단주의자의 국내적 요인에 따른 테러 위협이 커졌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HS는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수 주 동안 미국 전역에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높아졌다"라며 "첩보에 따르면 일부 폭력적 극단주의자가 정부의 권한 행사와 정권 교체를 반대하고 허위 정보로 불만을 품어 폭력을 계속 도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공화 이탈표 '찻잔 속 태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의 적법성을 묻는 상원의 26일 절차투표에서 공화당 이탈표가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 이미 퇴임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위헌이라는 논리에 상원의원 대다수가 동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