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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많은 사람에게 지금은 어두운 시기입니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 믿음은 희망과 위안을 제공합니다. 신앙은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하나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 화상으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신앙을 통해 미국이 공동의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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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5년 만에 '결함 있는 민주국가'에서 '완전한 민주국가'가 됐다는 영국 조사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민주주의 성숙도는 전 세계 167개국 중 23위를 기록, 미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2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0(Democracy Index 2020)'에 따르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수준은 10점 만점에 8.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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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중잡지 피플과 첫 인터뷰를 하고 취임 후 소회를 풀어놨다. 3일 피플이 공개한 인터뷰 발췌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영부인 질 여사와 함께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집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비현실적이지만 편안하다"고 했다.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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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산안 처리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1조9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공화당을 설득하고 민주당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는 데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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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원은 3일 그간 정상적 가동의 장애요인이던 운영규칙 협상을 진통 끝에 타결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공화당과 운영규칙 결의안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선거를 치른 상원은 지난달 3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조지아주 2석을 놓고 결선투표가 이뤄지는 바람에 다수당을 확정하지 못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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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사상 초유의 미국 의회 난입사태 여파로 앞으로는 하원 의원들이 의사당 회의장에 입장하기 전에 보안검사를 거부할 경우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하원은 지난 2일 이 조치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명, 반대 210명으로 가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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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 인준…첫 공개 성소수자 장관 탄생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서 미국에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공개한 장관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부티지지 지명자는 2일(현지시간) 상원 표결에서 86대 13으로 인준을 받았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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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TF 꾸려 이민정책 뒤집기…"트럼프 국경정책 잔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임 정부의 이민 정책, 즉 멕시코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을 막으면서 합법적인 이민 비자 취득을 어렵게 한 내용을 재검토하는 등 '트럼프표 이민 정책 뒤집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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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는 원격 근무, 마스크 착용과 매일 바이러스 검사". CNN방송은 1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시행 중인 백악관의 모습을 이같이 소개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백악관이 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직접 접촉을 제한하기 위해 많은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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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CNN에 따르면 스티븐 린치 하원의원은 전날 양성 확진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전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