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청력 상실 치료 가능성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인간과 같은 포유동물은 내이(內耳)의 달팽이관을 통해 소리의 진동이 전달돼야 들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게 달팽이관의 코르티 기관에 존재하는 유모세포(hair cell)다. 음향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유모세포는 외측·내측 두 종으로 나뉘는데, 외측 모세포(1만2천~2만 개)가 내측 모세포(4천500개)보다 훨씬 많다.

  • 사상 최초 플라이보드 영불해협 횡단 

    프랑스 발명가 프랑키 자파타가 4일 자신이 개발한 소형 비행보드인 '플라이보드'를 타고 영국 세인트 마거릿만 해안에 접근하고 있다(큰 사진). 자파타는 이날 오전 프랑스 북서부 칼레 인근 상가트에서 이륙했다(작은 사진).

  • 이제 자전거 못타는 사람 없다?

    스스로 균형을 잡고 장애물을 피하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전거(사진)가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중국 칭화대와 베이징사범대, 중국 AI기업인 링시테크놀로지, 싱가포르 국립기술디자인대, UC 샌타바버라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자전거가 사람의 음성 명령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타고 있는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 각종 센서와 카메라로 도로 상황을 면밀히 판단해 장애물을 피하고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케 한다.

  • 기아 포르테, '신차 만족도 1등'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최근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 D. Power의 '2019 APEAL Award'의 컴팩트 세단 세그먼트에서 '포르테'차종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J. D. Power의 APEAL조사는 자동차 구입 첫 90일 동안의 차 소유주의 신차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NASA, 태양계외 행성 '수퍼지구' 발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행성 사냥꾼 '테스'(TESS·외계행성 탐색 위성)가 지구에서 약 73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이른바 '슈퍼어스'(super-Earth)로 불릴만한 태양계외 행성(exoplanet)을 찾아냈다고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달걀없는 달걀'이 나왔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최대한 피해야 할 고혈압 환자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얼마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달걀이 있다. 닭을 거치지 않고 오로지 녹두와 강황 등으로만 만든 '달걀 없는 달걀', 바로 식물성 달걀이다.

  • 올해 아이폰으로 찍은 최고 사진은…어워드 수상작 발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아이폰 사진 공모전인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IPPAWARDS)가 25일(현지시간) 제12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2007년 설립된 IPPAWARDS는 가장 오래된 아이폰 사진 공모전이다. 올해 세계 140여국 아이폰 사진작가들이 공모한 수천 장의 작품 중 18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 '우주담요'서 '해썹'까지 아폴로 기술 일상 곳곳에 녹아있어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아폴로 달 탐사 계획은 태양계에 관한 이해를 크게 넓혀놓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추진하면서 확보한 새로운 기술과 장치로 인류의 일상에도 많은 혜택을 줬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게재한 '달에 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우리 모두에게 혜택은 컸다'는 글을 통해 우주 담요에서 디지털 비행 통제 기술에 이르기까지 아폴로계획이 가져다준 낙수효과를 소개했다.

  • 머스크의 다음 실험은 '인간 뇌-컴퓨터 연결 기술'…내년 목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내년 중 인체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AFP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1억달러(한화 약 1천181억원)를 투자한 스타트업 '뉴럴링크'(Nueralink)가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개발에 진척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 에어로젤로 돔 만들면 '붉은행성'서도 인류 거주 가능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붉은 행성' 화성을 인류가 살 수 있게 개조하는 이른바 '테라포밍(terraforming) 마즈'는 현재 기술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 북극의 얼음을 기화시켜 대기 압력을 높이면 기온이 오르고 물도 확보돼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행성으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한동안 각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