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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넘게 결핵 치료  안받고 돌아다닌 女

    결핵에 걸린 여성이 1년 넘게 치료받지 않고 격리명령도 따르지 않다가 체포돼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워싱턴주 터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부는 전염성 폐결핵 진단을 받고도 치료와 격리를 거부하다 체포된 신원미상의 여성을 지난 1일 피어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

  • 내비 따라갔는데 바다 “풍덩”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위성항법장치(GPS) 안내를 따라가던 관광객의 차가 한 달만에 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바닷물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주로 소형 보트 정박 전용으로 쓰이는 하와이 카일루아코나의 호노코하우 항구에서 한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GPS에 따라 운전하다 항구 물 속으로 빠졌다.

  • "오리인줄 알고…" 주민들 '발칵'

    뉴욕주 한 마을의 10대 청소년들이 명물로 여겨지는 암컷 백조를 오리로 착각하고 잡아먹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오논다가 카운티의 맨리어스시에서 지난달 27일 암컷 백조 '페이'와 새끼 백조 4마리가 사라졌다.

  • 돈 많이 벌면 전기요금 더내라?…美 캘리포니아 법안 논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소득 수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1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비영리 단체와 민간 전기사업자 등은 작년 통과된 전기요금 관련 주법에 따라 새로운 전기 요금 부과 기준을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 제안하고 있다.

  • "美 교사 55만명, 총들고 출근 원해…백인이 더 적극적"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최근 미국에서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교사가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방안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작년 10∼11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 공립학교 교사 97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출근하는 것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에 그쳤다.

  • 미국서 4년간 거의 썩지 않은 수녀 시신에 순례객 북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4년 전 미국 미주리주 한 마을에 묻혔던 수녀의 시신이 거의 부패하지 않았다는 '기적'이 전해지면서 순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국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수녀복을 입은 채 양손에 묵주를 꼭 움켜쥔 모습의 시신은 발굴된 이래 현재까지 1만5천여명의 순례객을 맞이했다.

  • '부채합의안' 일부의원 수정안 변수

    미국 연방하원을 통과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및 지출삭감 합의안이 상원으로 넘어가 미국 정부의 사상 초유 채무불이행(디폴트) 여부가 상원의 손에 결정되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마련한 초당적 합의안인데다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인 만큼 무난한 표결이 예상되지만 일부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다.

  • 머스크 3년만의 중국 방문 '환대' 쏟아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 상하이시 1인자와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으며 사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쳤다. 1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 중국 정부 고위 관리 등을 만났던 머스크는 31일 밤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지시간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 트럼프 열렬 지지자 겨냥 '통큰 사기' 성행

    "트럼프 얼굴 새긴 동전 99. 99달러에 사면 1만달러로 바꿔준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가짜 화폐인 '트럼프 달러'를 판매하는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트럼프 달러'(Trump Bucks)로 불리는 가짜 화폐를 구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美10대들, 뉴욕 마을 명물 백조 잡아먹어…"큰 오리로 생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뉴욕주 한 마을의 명물로 꼽히던 백조가 10대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방송 ABC, CBS 등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논다코 카운티에 있는 맨리어스 마을은 지난 27일 정든 암컷 백조 '페이'를 떠나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