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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는 미국인 증가세…'기아 상태' 美가구 1천800만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식품을 충분하게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천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 5%인 1천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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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인' 美조지아 고교 14살 총격범, 성인법정서 재판받을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4살 소년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GBI)의 크리스 호지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 콜트 그레이(14)가 이날 중 기소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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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무지개 위로 번개가 내리치는 희귀한 기상 현상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인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그런데 천둥 번개 세력이 약해지던 순간 일몰 무렵의 노을 사이로 무지개가 하늘에 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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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문 사립 단과대 쿠퍼 유니언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들이 개학에 맞춰 깜짝 선물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3일 쿠퍼 유니언이 이날 오후 교내 강당에 모인 4학년 재학생들에게 신학기 학비를 반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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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연방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3일 중국 정부를 위해 미공개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린다 쑨 전 비서실 차장과 그의 남편 크리스 후를 체포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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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남편과 사별한 김모(67)씨는 지난해 한국에서 이민 온 60대 남성 박모씨를 골프장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한국 대기업 출신으로 정년 퇴직한 이혼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씨와의 관계는 금새 동거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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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45마일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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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전용기가 "수출 통제를 위반해 불법 반출된 것”이라며 미국으로 압류했다. 미 법무부는 2일 성명을 통해 "마두로와 측근들이 유령회사를 통해 미국 비행기를 사들여 불법으로 밀반입한 항공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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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책받침 여신'으로 사랑받았던 미국 배우 브룩 쉴즈(59)가 미국 배우조합협회(AEA) 회장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 AEA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직으로 브로드웨이 등에서 활동하는 배우 및 무대 연출자 5만 1000명이 가입돼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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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남부 늦여름 폭염 경보…LA 주중 최고 43도 예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 등 서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동쪽인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부터 서부 해안, 애리조나 남부 국경에 이르는 지역에 폭염 경보(Excessive Heat Warning)를 발령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