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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27일 '틱톡에서 넘쳐나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우 여유로운 춤을 추는 야구 치어리더 영상이 SNS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시청자 수백만 명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최근 틱톡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의 '삐끼삐끼' 춤을 조명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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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들에서 선거법과 투표권 등을 둘러싼 법적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 민주당은 조지아주의 새로운 선거법에 반발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공화당은 애리조나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유권자 등록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걸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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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 가주의 대학들이 개강하면서 학생들의 반전시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캠퍼스 보안강화에 나섰다. USC는 그동안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었던 학교 정문에서 출입자에 대한 신분증 검사가 의무화됐으며 추가로 가방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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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의 연인' 켈시 돈방석…"1천억원대 팟캐스트 계약"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 유명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그의 친형 제이슨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계약을 아마존과 1억달러(약 1천329억원) 규모에 체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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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 속 미국 열사병 사망자 24년만에 117%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미국 일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여 년 만에 폭염 관련 열사병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JAMA)에 지난 16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만1천500명 이상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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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대표 관광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서 돌발성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여행객 1명이 휩쓸려 사망했다. 26일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내 콜로라도강 인근에서 여성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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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올여름 들어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8월 눈이 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래리 리치 마데라 카운티 부보안관은 전날 내놓은 성명에서 8월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 시에라 네바다산맥 전망대인 미네라 비스타에서 눈을 보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는 말로 이례적인 눈 소식을 전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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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기후 변화로 덥고 습한 여름이 길어지는 가운데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건 당국은 이달 보스턴 서쪽의 우스터 카운티의 80대 남성이 동부말뇌염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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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재확산 조짐이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백신 승인과 자가진단키트 제공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연방식품의약청(FDA)가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신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각각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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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입 '소수인종 우대' 없애니…MIT 신입생 절반이 아시아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지난해 미국 대학에서 소수인종 입시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폐지된 뒤 올해 주요 명문대에서 아시아계 학생의 진학률이 눈에 띄게 늘어난 통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발표한 올해 신입생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 중 아시아계 미국인의 비율은 47%로, 작년의 40%와 비교해 7%포인트 늘었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