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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부유세 촉구 샌더스 향해 "살아있었네? 주식 더 팔까?"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전명훈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인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의원을 비난했다. 14일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세금) 몫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다.

  • '구인대란' 미국, 저임금·여성·유색인종서 퇴사 희망자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구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저임금 노동자, 여성 및 유색인종 비관리직 노동자들이 퇴사·이직을 고려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머서가 지난 8월 노동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퇴사를 고려하는 노동자는 대략 30% 정도로 역대 조사 때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인종과 직종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 美세서미 스트리트 첫 아시아계 캐릭터는 한국계 '지영'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의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1969년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계 인형 캐릭터가 데뷔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7살 '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AP 통신은 14일 세서미 스트리트의 새 주민이 된 지영을 단독 인터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미국 총기범죄 급증에 3D프린터로 찍어낸 '유령총' 한몫"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온라인으로 사들인 총기 조립 키트가 미국 내 폭력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다. ".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소비자가 부품을 사들여 직접 조립한 이른바 '유령총'(Ghost Gun) 확산 문제를 이렇게 진단했다.

  • 별명 ‘허리케인’ 105세 할머니의 무한도전

    설이지애나주에서 열린 전미 시니어경기대회 육상 100m 대회에서 올해 105세의 할머니가 1분2초9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화제다. 주인공은 ‘허리케인’이란 별명을 가진 줄리아 호킨스 선수. 1916년생으로 올해 105세다. 그는 ‘105세 이상 여자 선수’ 부문에 혼자 출전해 우승하고 세계 신기록도 세웠다.

  • '모든 성인에 부스터샷' 바이든 구상에 CDC 국장 '신중론'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놀란 미국 보건당국 고위 관리들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부 내에서도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 "코로나 봉쇄는 노예제"…백신저항 선봉에선 에릭 클랩턴

    '기타의 신'으로 칭송받는 영국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곡 '스탠드 앤드 딜리버'(Stand and Deliver)의 가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를 노예제에 빗대고 있다. 클랩턴은 이 노래를 시작으로 팬데믹에 따른 정부의 봉쇄정책과 백신 의무화 조치를 비판하는 행보를 걷고 있다.

  • 미 FAA 올 초부터 기내소란 '무관용 원칙' 

    미국 연방항공 당국이 여객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승객 10명에게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1일 자료를 내고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쓰레기를 던지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욕설을 하는 등 기내 규칙을 위반해 고발된 승객 10명에게 22만5천287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오클라호마 주지사의 '배짱'

    오클라호마에서 출생신고서에 남성과 여성이 아닌 '제3의 성'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 수그러들었던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캐빈 스티트(공화당)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제3의 성'도 기재하도록 하는 출생신고서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주 보건부에 지시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 美, 어린이 백신 접종·확산 둔화에 곳곳서 마스크 의무화 폐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하자 일부 학교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고 있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