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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으로 가는 길' 말리부 1번 해안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가주의 대표적인 말리부 해안 도로에서 잦은 교통사고로 지난 10여년간 5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돼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CNN 방송은 18일 "낙원으로 가는 길이 참혹함으로 이어졌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말리부 해안 도로의 안전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 "저커버그, 지구종말 대비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구 종말을 대비해 미국 하와이에 지하벙커 등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 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4년 8월부터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토지를 사들인 뒤 1억 달러를 들여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 "가기 싫은 연말모임 초대 거절해도 OK"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만나고 싶은 친구와 지인들도 많지만 어떤 모임은 억지로 가야 할 수도 있다. 내키지 않아도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거절했다간 나만 혼자 따돌림 당하지 않을까,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 훈계하는 교사에 '탕탕탕' 총 쏜 6살 꼬마

    올해 초 버지니아주에서 6살 소년이 수업 중이던 교사에게 총을 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과 관련, 법원이 아이 어머니에게 아동 방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순회법원 판사는 15일 소년의 어머니인 데자 테일러(26)가 아들을 방치해 총격을 가할 수 있게 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인정해 이같이 선고했다.

  • 美 대통령 청문회하는 상원 건물내서…동성애 영상 유출, 정가 발칵

     미 상원 건물 내 빈 청문회실에서 남성 2명이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유출돼 미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15일 매체 데일리 콜러에 따르면 의회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원 건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과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유출됐다.

  • "임신은 여성만 가능" 답했더니 오답 처리

    미국에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바람이 부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 시험에서 '여성만 임신할 수 있다'는 답안이 오답으로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애틀에 있는 치프 실스 국제고등학교 10학년은 약 2주 전 '젠더와 성의 이해'를 주제로 시험을 쳤다.

  • 주소없는 '길바닥 인생' 노숙자 65만명

    미국 노숙자가 1년 사이 7만명이 급증, 65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로 빠른 증가세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주거비와 이민자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올해 1월 기준 노숙자를 65만 3104명으로 1년 사이에 12%(약 7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캘리포니아주 이혼비용, 美 전국 최고

    캘리포니아는 뭐든 비싸다. 집값이 미국에서 가장 비싸고 소득세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고 개스값도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심지어 이혼하는데 드는 비용도 미국에서 가장 비싸다. KTLA5 방송이 포브스지 어드바이저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물가가 비싸고 생활비가 많이 드니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시간당 부과하는 변호사 비용을 제외하고 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접수하는 비용도 가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 은퇴자 8명 중 1명 "직장 복귀 계획"

    은퇴한 미국인 중 8명 가운데 1명꼴로 내년에 다시 일자리로 복귀할 계획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물가인상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경제관련 조사 업체인 레저메 빌더가 지난 11월 62살~85살 사이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12%의 은퇴자들이 내년에 다시 일을 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집에 둔 총, 애들에겐 살인 무기

    미국 가정에서 부주의하게 보관된 총기를 어린이들이 갖고 놀다 사망한 사례가 19년간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간 미국에서 고의성이 없는 총기 사고로 사망한 0∼17세 어린이·청소년(이하 어린이)이 총 1천262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