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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남성, 다이아몬드 공원서 4.87캐럿 주워…3년만에 최대 크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아칸소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에서 한 남성이 4. 8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6일(현지시간) 아칸소주 공원·유산·관광부에 따르면 아칸소 레팬토 주민인 남성 제리 에번스는 지난 봄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을 방문했을 때 자신이 주운 보석이 4.

  • 美 중북부 눈보라 동반 겨울폭풍 강타…항공기 지연·도로 폐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눈보라와 얼음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콜로라도주 등 미국 중부 지방을 강타했다. 이에 항공기 지연·결항사태가 이어지는가 하면 일부 도로는 폐쇄됐고, 빙판으로 변한 도로에서 미끄럼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 미국에서 올해 4만2천명 총맞아 죽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25일까지 4만2천151명을 기록했다고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GVA 집계에 따르면 한 번에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65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6명이었다.

  • '성폭력 무죄' 스페이시 "넷플릭스 키워줬더니 배신" 분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동성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64)가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자신과 관계를 단절한 데 불만을 터뜨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정치평론가 터커 칼슨은 스페이시를 인터뷰한 영상을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했다.

  • 사모펀드 인수 병원, 의료질 하락?…美연구 "감염·낙상사고↑"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사모펀드가 인수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의 감염이나 낙상 사고 등이 다른 병원보다 많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스네하 카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내과의사와 쑹쯔루이 하버드의대 교수 등이 26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JAMA)에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마법 같은 날짜' 123123…세밑 라스베이거스 결혼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화려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리려는 커플이 급증했다고 현지 언론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웨딩업계는 올해 연말은 주말인 데다 날짜에 '1, 2, 3' 숫자가 겹치기에 수년래 가장 바쁜 새해 전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누가 그들을 차가운 거리로 내몰았는가

    캘리포니아주서 여성 노숙자가 약 6만명인 것으로 집계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21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최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만명 정도였던 캘리포니아주 여성 노숙자가 올해 들어 50% 이상 증가해 약 6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 美 10대 여성 임신 역대 최저…“이유 있었다”

    미국의 여성 청소년들이 피임방법으로 ‘먹는 약’ 대신 ‘팔에 넣는 피임기구’를 선택하며 10대의 임신·출산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이 인용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성생활 중인 10대 여성 청소년의 13%가 팔에 피임기구를 넣는 ‘넥스플라논’ 시술을 했다.

  • 판매 직원 실수로 구입한 같은 번호 복권 2장

    미국의 한 남성이 복권 판매 직원의 실수로 구매한 같은 번호의 복권 2장이 각각 10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당첨금의 절반을 형에게 주기로 결정, 화제를 더했다.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 교외도시 가너에 사는 티모시 에머릭(사진).

  • 당신은 몇 살에 은퇴하실겁니까?

    올해 65세 이상 미국인 5명 중 1명(19%)은 고용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하는 노년층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앞서 여러 조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수치가 전체의 19%로 35년 전인 1987년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미국 노동시장의 지형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마저 나오고 있다.